[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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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불확실한 시대. 당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줄 투자비법. 대중이 관심 두지 않는 시기에 남이 돌아보지 않는 자산에 투자하는 재테크의 “아웃사이더”가 되라.

32년 동안 증권회사 직원으로 치열한 투자의 최전선에서 “산전수전”, “공중전”, “심리전”, “화학전”에다 “911테러전”까지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온 저자는 올해 가지고 있던 주식을 정리하고 20년 전부터 꿈꾸어 온 “하와이에 내 별장 갖기”의 꿈을 실현하였고, 그 꿈을 이루는 과정을 누구나 바로 따라서 적용해 볼 수 있을 만큼 생생한 기록으로 남겼다.

하와이 집값이 비싸지 않냐고? 아니다. 서울이 훨씬 비싸다. 2~3억 원대로 나만의 별장을 그것도 하와이에 살 수 있다. 월급쟁이가 월급을 모아서 20~30억 원짜리 서울의 아파트를 사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내 집 마련은 꼭 그렇게 비싼 곳에만 해야 할까?

주거비용은 줄여 소유개념보다는 사용개념으로 가져가고 해외로 눈을 돌려 부동산 투자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은퇴 후가 고민된다면 값비싼 아파트를 깔고 앉아 세금을 걱정하고 있기보다는 가성비가 높은 곳에 집을 사서 주거비용을 낮춰 사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일 것이다.

노을 지는 아름다운 와이키키 해변을 거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그 꿈의 휴양지인 하와이는 다들 너무나 가고 싶어 하는 곳이지만 호텔비가 비싸 엄두가 나지 않는 곳이다. 그런 하와이에 언제든지 머물 수 있고 비어 있을 때는 임대로 매번 착실하게 통장에 돈이 쌓이는 수익형 투자처라면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하지 않겠는가.

코로나가 한창인 시절이지만 코로나백신 보급 이후 하와이는 미국 본토 국민 관광객만으로도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앞으로도 비행기가 멈추지 않는 한 하와이는 그 위상에 맞는 힐링의 관광지로 계속해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하와이 부동산 구매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지 않냐고? 아니다. 구매과정도 간단하다. 현지에 가지 않고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다. 부동산을 구매한 후에는 에어비앤비 관리회사와 계약하여 위탁하는 일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경험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니 그냥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낙엽 한 장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이미 가을이 왔음을 알아야 한다.”는 주식 투자 격언이 있다. 올랐으면 내리게 되어 있다. 올라있는 수준이 적정가치 이상으로 올랐다면 조정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화무도 십일홍이고 달도 차면 기우는 법이다.

이런 시기에 잘못된 판단으로 재테크를 하면 큰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자산버블이 진행될 때, 그 버블과정에 올라타 수익을 같이 향유해주고 그 후에 오게 될 버블붕괴 과정에서의 피난처로써도 이 해외 부동산 투자는 훌륭한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성공적인 재테크로 일과 삶의 균형 속에 생활하며(워라벨), 파이어(FIRE)족이 되어 선택의 자유를 갖고 사는 부자 인생이 되고 싶다면 아웃사이더(Outsider)가 되라.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투자자산이나 시기일 때 그 자산시장은 이미 과열인 경우가 많다. 그런 시기에 하는 재테크는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인간관계에서는 인사이더(Insider)가 되어야 좋겠지만 투자에서는 아웃사이더(Outsider)가 되어야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다. 여기서 아웃사이더는 “사회의 기성 틀에서 벗어나서 독자적인 사상을 지니고 행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책 아웃사이더 재테크(Outsider Financial Techniques)는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금액대의 재테크이므로 누구나 관심 가져볼 만하고 한번쯤 따라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 준다. 대중이 관심을 갖지않는 시기에 관심을 가져야 좋은 투자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하며 읽게 되는 책인 것이다.

[사진출처=no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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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민경철은 1989년 대학을 졸업 후 신영증권에 입사한 이후 2021년 현재 근무하는 증권회사는 바뀌었지만 32년째 증권맨인 직장인이다. 매년 〈꿈 목록〉을 만들고 있다. 감사하게도 ‘가고 싶은 곳’에 대한 꿈은 20년 전부터 적어왔던 여행지 들 중 1곳만 빼고 전 세계 50개국 정도 여행을 했다.

그 중, 하와이는 2002년 첫 번째 여행 이후 15번이나 다녀왔고, 매년 〈꿈 목록〉에 ‘하와이에 부동산 갖기’를 적으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고 마침내 꿈을 이루었다. 적어 두는 꿈은 이루어진다. 우주의 에너지가 도와서라도 그 꿈을 이루게 해 줄 테니 큰 꿈, 구체적인 꿈, 간절한 꿈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꿈꾸었던 것을 이루는 방법과 재테크 그리고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과 나누며 살고 싶다. 저서로는 《아웃사이더 재테크(nobook, 2021.08.3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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