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유용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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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순복 기자] 정년퇴직 후 프리렌서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는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 전문대학원/자동차 산업대학원 겸임교수 유용린 강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작년까지 32년간의 조직생활을 마치고 전문 프리랜서로서 활동하며,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과 자동차산업대학원 겸임교수로 있습니다. 또한, 전문 코치와 전문 컨설턴트, 전문 강사로서 다양한 업무와 활동을 하고 있는 멀티플라이어 유용린입니다.

[사진 출처=유용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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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직생활을 마쳤다고 하셨는데 무슨 일을 하셨나요?

2021년까지 독일 자동차부품업체인 한국로버트보쉬 전략기획실에 근무하면서 조직관리, 업무개선, 전략수립 및 전개, 사내 강사, 리더십 피드백, 직원과의 소통,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 다양한 워크숍을 디자인하고 진행하는 등 멀티태스킹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연료, 윤활, 바이오디젤 관련 워킹그룹의 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 하였으며, 정부기관 및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특강 뿐만 아니라 강소기업들을 상대로 기업컨설팅과 전문교육도 담당했습니다.

[사진 출처=유용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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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직하자마자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평일 퇴근 후와 주말을 이용하여 전문 강사 자격을 취득하고 독서 모임, 스터디 모임, 민간자격증 취득, 전문코치 자격 취득을 위한 코치 양성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특강을 진행하는 등 개인의 역량 강화와 나눔의 실천에도 지속적으로 시간을 투자 해왔습니다.

평생 학습자의 자세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에 참석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고 공부도 하면서 평생교육사, 긍정심리사, 생애설계사, 미래지도사 등 상당수의 자격증과 수료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유용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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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역시 많은 준비를 해오셨군요. 주 강의 분야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주요 강의 분야는 자동차공학과 기술 경영, 코치 양성을 위한 기본, 역량, 심화 과정 프로그램, 비즈니스 관련 강의와 컨설팅 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와 도시재생, 그리고 주민 리더들을 위한 퍼실리테이션과 리더십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Q. 강의를 하면서 가장 뿌듯하고 보람 있었던 일은 언제, 무슨 일이었나요?

강의 끝나고 같이 사진 찍거나 제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이 석사나 박사 논문을 들고 직접 찾아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때 정말 뿌듯하고 짠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사진 출처=유용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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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의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협회 모임에 참석하여 저녁을 먹다가 전문대학원 강의를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겸임교수가 된지 어느덧 11년 차가 되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자격 공부와 스터디 모임에 참가하면서 지인과 파트너십을 가진 업체로부터 전문강의 요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강의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무엇인가요?

가끔씩 진행하는 재능기부 형식의 무료강의도 슬라이드 작성뿐만 아니라 강의 콘텐츠 또한 충실하게 구성하여 전문강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사진 출처=유용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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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서는 어떻게 되시나요?

2021년에 출간한 “100일 동안 작가가 되는 꿈을 꾸다.”가 있고, 2022년 2월 초에 5명의 코치가 공저한 “긍정 라이프를 위한 5가지 스킬”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Q. 명강사로서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을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의 강점을 살려 체계적인 분석과 접근, 시각화, 최상화, 전략적인 실행을 통해 단순한 결과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성과를 이끌어내는 변혁적 사고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과 자기 주도적 행동을 실천하는 전문강사가 되고자 합니다.

Q. 특별히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단순히 생계를 이어가기 위한 생업이 아니라, 내가 일생 동안 좋아하는 일,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내 스스로 일을 즐기고 또한, 사회에 기여 한다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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