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규 전북대 교수 강연

<사진=전주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가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향후 20년 전주시 자원봉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비전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와 한국사회복지학회(회장 최원규)는 26일 전북대학교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전주지역 자원봉사 관련 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자원봉사 중장기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9년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를 지향하면서 설립돼 내년 9월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전주시 자원봉사의 발전과정에 대한 회고와 평가를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전주시 자원봉사 제2 도약을 위한 20주년 기념사업과 전주시 자원봉사 중장기 비전 수립을 준비하기 위해 ‘전주시 자원봉사 교육문화정책 포럼(위원장 최원규 교수)’을 구성했으며, 한국사회복지학회에서 주관하는 추계학술대회에 특별 세션 자원봉사 분야로 참여하게 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원규 전북대 교수가 ‘전주시 자원봉사 중장기 비전’을 주제로 전주시 자원봉사 20년의 평가와 향후 20년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윤순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서양열 금암노인복지관 관장 등이 전주시 자원봉사 비전과 전주시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전주시 자원봉사 중장기 비전 포럼에 참가해 전주시 자원봉사 역사에 대해 알았으며, 향후 20년의 자원봉사 활동을 준비한다는 것에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 활동하는 것이 매우 보람되고, 앞으로 전국 자원봉사 일동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의옥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20년의 전주시 자원봉사를 평가하는 자리이자 향후 20년의 전주시 자원봉사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리라 생각한다.”면서 “전주시 자원봉사자와 모든 시민이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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