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왼쪽)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상임이사와 이혜경 대자연 회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대자연]
김숙(왼쪽)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상임이사와 이혜경 대자연 회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대자연]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재단법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 반기문)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이 23일(수) 세계시민의 환경보전 의식 증진과 글로벌 기후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이 글로벌 리더와의 만남을 통해 환경리더로서의 비전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 지식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협약식에는 반기문 반기문재단 이사장, 김숙 반기문재단 상임이사, 이혜경 대자연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대자연 업무협약식 [사진출처=대자연]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대자연 업무협약식 [사진출처=대자연]

특히 오는 3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하여 연간 상·하반기 150명씩 총 300명을 선발하고 아카데미 이수, 토론 및 실천 활동, 모의총회 등 총 5개의 양성과정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반기문 반기문재단 이사장은 “기후위기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할 미래세대가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대학생과 환경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기후위기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경 대자연 회장은 “이번 양성과정은 단순한 지식교육을 넘어 토론과 실천 과정을 포함한 통합적 교육이다.”라며 “훌륭한 대학생 인재들이 사회 변화를 이끄는 기후환경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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