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율목도서관(관장 김태경)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상 정립을 위해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생태 동화작가 권오준과 함께하는 ‘날아라, 삑삑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권오준 작가는 ‘날아라 삑삑아’, ‘비비를 돌려 줘’, ‘하늘 왜가리와 우리 왜가리’, ‘우리가 아는 새들 우리가 모르는 새들’ 등 새와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과 환경책을 꾸준히 집필했고 환경문화운동에 이바지한 저자나 번역자, 출판사에 주는 ‘한우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생태 동화작가 권오준과의 만남으로 운영되는 ‘날아라, 삑삑아!’ 강연은 11월 4일 오후 2시 30분 본관 2층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저자와 야생 흰뺨검둥오리와 함께한 240일간의 아름답고 생생한 기록을 함께 살펴보고 재미있는 체험활동도 운영한다.

율목도서관은 생태동화작가 특강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생태 인문학 구현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작가가 자연에서 관찰로 얻은 지식과 경험들을 듣고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생태 동화작가 권오준과 함께 하는 ‘날아라, 삑삑아!’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도서관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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