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에게 귀감이 될 ‘이순신의 리더쉽과 경영철학’
-직장생활에서 중요시하는 팀워크와 협업은 무엇일까? ‘팀워크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심용환 소장 [사진출처=EBS]
심용환 소장 [사진출처=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EBS가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과 공동 기획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강의 콘텐츠’ <내:일을 여는 인문학>에서는 역사N연구소 심용환 소장의 ‘이순신의 경영학’,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거꾸로 보는 팀워크 심리학’ 편이 방송된다.

▣ 역사N연구소 심용환 소장의 ‘이순신의 경영학’(3월 14일(월)~15일(화), EBS2 23시 45분)

△1차시. 이순신이 마주한 시대

이순신이 살았던 조선 선조 시절, 당시 세계는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지만 조선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멈춰있었다. 결국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임진왜란이 터지기 직전까지의 역사적 상황을 통해 시대를 내다보는 안목이 왜 중요한지 살펴본다.

△2차시. 단련의 시간, 이순신

이순신은 인간의 본성을 성찰을 통해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이해했던 성리학적 인간이었고 누구보다 강직하고 정직한 성품을 지닌 청렴한 인간이었다. 이처럼 주위의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며 묵묵히 자신을 단련했던 이순신의 진면목을 통해 취준생들이 힘든 시간 속에서 어떤 자세로 공부에 임해야 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3차시. 이순신은 어떻게 승리했나

구국의 성웅, 불세출의 전략가로 불리며 절대 불패의 신화를 이룬 이순신 장군, 12척의 배로 엄청난 규모의 일본군을 이겼던 명량해전 등 임진왜란 승리의 비결 그리고 당시의 현실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를 살펴보고 취준생들 또한 자신의 선택한 목표에 대한 전략적 사고를 경험해 본다.

△4차시. 왜 일본은 이순신을 소환했나

지금도 여전히 이순신이 기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제 강점기에 나라가 또다시 위기에 처하자 신채호는 민족 영웅 이순신을 통해 국난 극복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고, 이순신에게 번번이 패했던 일본까지 그의 전략을 칭찬하고 적극적으로 배웠다. 이처럼 시대를 뛰어넘는 불세출의 전략가였던 이순신을 통해, 취준생들 또한 체계적인 준비와 빼어난 실력이 자신의 미래를 위한 열정임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심용환 소장 프로필>

다중 미디어 시대에 등장한 젊은 지식인이자, 단단한 학문적 기초 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호흡하는 역사학자다. 역사란 지금도 새롭게 기술되고 있는 현재사라는 것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했고, 현재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 중이며, 성공회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 활동 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세상의 모든 지식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 『단박에 한국사』, 『단박에 조선사』, 『역사 전쟁』, 『헌법의 상상력』 『우리는 누구도 처벌하지 않았다』 등이 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MBC 라디오 〈타박타박 세계사〉, TBS 〈역사스테이 흔적〉, 〈심야괴담회〉, tvN 〈어쩌다 어른〉, JTBC 〈말하는대로〉, KBS 〈역사저널 그날〉, 팟캐스트 〈역공〉 등 각종 방송 출연과 강연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김경일 교수 [사진출처=EBS]
김경일 교수 [사진출처=EBS]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거꾸로 보는 팀워크 심리학’(3월 16일(수)~17일(목), EBS2 23시 45분): 직장생활에서 중요시하는 팀워크와 협업. 입사 시험 면접이나 자기소개서에도 자주 등장하는 항목이다.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팀워크에 대한 흔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면서 팀워크의 본질에 생각해 본다.

△ 1차시. 그들의 일원이 된다는 것

‘무엇이 팀워크에 도움이 될까’ 생각할 때 앞서 고려해야 하는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향성에 대한 두 욕망, 접근 동기와 회피 동기에 대해 이해하고 새로운 팀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생각해 본다.

△2차시. 한 팀이라고 다 같은 버스를 타야 할까?

어떤 일은 팀으로 해야 하고 어떤 일은 혼자 해야 할까? 대중의 지혜가 필요한 경우와 한 사람의 직관이 필요한 경우를 구분해보고 팀워크에 대한 편협한 생각, ‘원 팀’이라는 비합리적 신념에 대해 생각해 본다.

△3차시. 라이벌 의식은 독인가, 약인가?

라이벌 의식은 팀의 업무 성과를 높일 수 있을까? 라이벌 의식은 언제 약이 되고 독이 되는가 라이벌에 대한 심리학적 의미와 기능을 살펴본다.

△4차시. 무임승차자에 대한 오해

진정한 무임승차자와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무임승차자의 차이를 통해 진정한 팀워크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본다.

<김경일 교수 프로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지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트 마크먼 교수의 지도하에 인간의 판단, 의사결정, 문제해결 그리고 창의성에 관해 연구했다. 현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주대학교 창의력연구센터장을 지냈고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대학과 각종 교육기관, 기업에서 왕성하게 강연하고 있으며 〈어쩌다 어른〉, 〈세바시〉, 〈책 읽어드립니다〉, 〈나의 첫 사회생활〉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명쾌하면서도 재미있는 그의 강의는 언제나 청중을 매혹시킨다. 심리학을 비롯한 세계의다양한 학자들의 난이도 높은 연구 내용을 평범한 대중들의 삶과 연결시키며 지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는 《지혜의 심리학》,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십 대를 위한 공부사전》 등이 있고, 역서로는 《혁신의 도구TOOLS FORINNOVATION》 등이 있다.

한편 <내:일을 여는 인문학>은 2030 취업준비생은 물론 이직과 전직을 준비하는 4050 중장년층들에게 취업과 이·전직에 도움이 되는 인문학을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나의) 일’(my job) 또는 ‘내일’(tomorrow)이라는 의미로 제작한 취준생 맞춤형 인문학 콘텐츠다. 총 80강좌 320편으로, 각 강좌는 30분 분량의 4편으로 구성했다. 분야는 문학과 역사, 철학 등을 다루는 인문소양 34강(136편), 경제경영 및 트렌드 30강(120편), 문화예술 16강(64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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