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2일 헤어디자이너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다오니스 헤어 김연경 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재 역삼동에서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헤어샵을 운영하고 있는 김연경 원장은 자신의 헤어디자인 노하우를 전파하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오니스 헤어는 지난 1일부터 강사들에게 2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할인을 해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Q. '다오니스 헤어'는 무슨 뜻인가요?

10년간 헤어디자이너로 일을 하면서 고객의 소중함을 느꼈어요. 그래서 고객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뜻의 브랜드 네이밍을 생각하게 되었죠. 그렇게 해서 ‘좋은 일이 다온다’라는 뜻의 우리말 ‘다온’과 ‘뷰티 작업공간’이라는 뜻의 외래외 ‘뷰티 아뜰리에’를 합쳐 ‘다오니스 헤어’라는 브랜드 네이밍이 탄생했죠. 또한 교육사업인 ‘다오니스 아카데미’, 헤어제품 사업인 ‘다오니스 뷰티’와 같이 확장성을 갖도록 했어요.

Q. ‘다오니스 헤어’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두상에 따른 맞춤 케어서비스에요.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자신의 두상과 얼굴의 대칭이나 비대칭을 모르는 고객들이 많으신데요. 이점을 착안하여 두상과 얼굴의 비대칭을 분석, 설명해 드리고 헤어스타일을 컨설팅해 드리고 있어요. 예를 들어 가르마 등 디테일한 디자인을 해드리는 거죠. 이러한 차별화전략 때문에 재방문률이 90%이상으로 늘었어요. 또한 방문고객의 헤어스타일과 요구사항을 기록하여 재방문 시에도 적용해 드리고 있어요

Q. 현재 어떤 분야의 강의를 하고 계신가요?

위에서 언급한 두상에 따른 헤어디자인 맞춤 케어서비스에 대해서 강의를 하고 있는데요. 고객들의 헤어디자인에 대한 상식이 전문가 수준에 도달한 시점에서 더 이상 헤어기술로만 승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러한 특화된 교육은 치열한 헤어디자이너 세계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경쟁력을 갖게 해준답니다.

Q. 강의도 하시지만 끊임없이 헤어디자인 공부를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객맞춤 컨설팅을 차별화로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지만 매년 유행하는 새로운 스타일을 얼마나 빨리 받아들여 구현하고 변형 할 수 있는지도 매우 중요해요. 몇 년 전 유행하던 헤어 스타일이 지금은 인기가 없어진 것처럼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고객들의 욕구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어야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인문학적인 소양을 갖거나 상식을 넓혀 다양한 직종의 고객들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독서모임이나 개인적인 상식을 늘릴 수 있는 강연을 찾아 듣고 있어요.

Q. 샵에서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계기를 말씀해 주세요?

하루 종일 몸을 움직이며 서서일하는 헤어디자이너들은 고질적인 직업병을 갖고 있어요. 손목, 발목, 어깨, 무릎통증 때문에 일을 그만두게 되는 분들도 있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이러한 직업병을 없애기 위해서 샵 내에서 직원들과 함께 개인PT(Personal Training) 강사를 초빙해 운동을 배우게 된 것이죠.

Q. 강사분들에게 20% 할인을 해주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나도 강사이지만 사명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러울 때가 많아요. 자신이 가진 지식이나 노하우를 나누어주는 일만큼 값진 일도 없거든요. 그래서 강사 분들에게 할인 해택을 드리게 되었답니다.

Q. 할인혜택을 받기위해 강사라는 증명을 어떻게 하면 되나요?

강사임을 증명하는 어떠한 증명서나 자료만 보여주면 되세요. 예를 들어 자신의 SNS에 강의하는 장면을 보여줘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첫 방문 시 한번만 강사로 등록되면 지속적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답니다. 예약 후 방문하실 경우 기다리지 않고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먼저 강사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한국강사신문 대표님과 기자 분들에게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더 고객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다오니스 헤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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