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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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과속스캔들>은 2008년 12월 3일 한국에서 개봉된 강형철 감독의 코미디작품이다. 출연진으로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주연, 임지규, 황우슬혜, 임승대, 정원중, 김기방, 박영서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9.20, 누적관객수 8,223,342명을 기록한 108분 분량의 영화다. 관람등급은 12세 관람가다.

네이버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과속스캔들>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스물두살 딸, 여섯살 손자. 잘나가는 서른여섯 싱글라이프가 무너진다!”

한때 아이돌 스타로 10대 소녀 팬들의 영원한 우상이었던 남현수(차태현). 지금은 서른 중반의 나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나가는 연예인이자, 청취율 1위의 인기 라디오 DJ. 어느 날 애청자를 자처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오던 황.정.남(박보영)이 느닷없이 찾아와 자신이 현수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며 바득바득 우겨대기 시작하는데. 그것도 애까지 달고 나타나서.

집은 물론 현수의 나와바리인 방송국까지. 어디든 물불 안 가리고 쫓아다니는 스토커 정남으로 인해 완벽했던 인생에 태클 한방 제대로 걸린 현수. 설상가상 안 그래도 머리 복잡한 그에게 정남과 스캔들까지 휩싸이게 되는데. 나 이제, 이거 한방 터지면 정말 끝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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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휩쓸어버릴 최강 코믹 콤비가 탄생했다. 아직은 잘 나가는 아이돌 출신 라디오 DJ 남현수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남현수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 우기는 스토커 황정남이 바로 그들. 게다가 이들은 서른 여섯과 스무 두 살로 그들의 나이는 불과 열네 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

만인의 선망의 대상이자,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연예인과 엽기적인 스토커의 스캔들 공방전을 그린 <과속스캔들>은 지금까지의 코미디와는 차원이 다른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설정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불꽃 튀는 대결을 통해 초대박 코믹 웃음을 선사한다.

아이돌 출신으로 화려한 싱글의 삶을 즐기고 있는 라디오 DJ 남현수와 이 세상 그 어느 누구에게도 절대 말 한마디 지지 않는 꼬장꼬장한 성격의 스토커 황정남은 틀에 박히지 않고 살아 있는 예측 불허의 캐릭터로 신선한 유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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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들의 맞대결에서 벌어지는 당황스러운 시츄에이션과 에피소드, 그리고 그 속에서 서로 받아 치는 맛깔스런 대사는 웃음과 재미를 안겨준다. 아직은 잘 나가는 아이돌 출신 라디오 DJ 남현수에 천연덕스러운 코믹연기의 대표주자 차태현이, 남현수의 주위를 맴돌며 나는 당신이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 우기는 스토커 황정남에는 신인 답지 않은 강단 있는 연기력으로 오히려 차태현을 당황케 한 박보영이 맡아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완벽한 최강 코믹 콤비로 완성 시켰다. 여기에 스토커 황정남의 여섯 살 난 아들 황기동에 아역배우 왕석현까지 가세, 그들의 한치의 양보도 없는 맞대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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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영화의 3대 조건이라 불리는 시나리오, 연출, 그리고 음악. <과속스캔들>은 흥행의 3대 조건을 모두 갖췄다. <과속스캔들>로 첫 장편 영화에 데뷔하는 강형철 감독은 일반 대중이 가장 궁금해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연예인의 스캔들’를 소재로 선택, 거기에 딸이라 우기는 강력한 스토커의 등장으로 인생 최대 위기에 놓인 연예인 남현수의 절박한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과속스캔들>은 그 동안 코미디 영화에서 가장 많이 통용되었던 슬랩스틱이나 말장난 식 대사를 벗어나, 신인감독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엿보이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개성 강한 캐릭터, 그리고 통통 튀는 대사들의 절묘한 조화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90년대 중반 순정만화 같은 노래 가사와 멜로디로 10대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모자이크의 '자유시대' 같은 추억의 가요에서부터 Aly & A.J의 ‘'Walking on sunshine' 등의 흥겨운 팝송까지,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이 더해져 관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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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차태현은 1976년(나이 47세) 태어났으며, 1995년 KBS슈퍼탤런트 선발대회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21년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 (경찰수업), 2021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경찰수업)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신과함께-죄와벌>, <사랑하기 때문에>, <엽기적인 그녀1·2>, <슬로우 비디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챔프>, <헬로우 고스트>, <과속스캔들>, <바보>, <복면달호>, <파랑주의보>, <새드 무비>, <투 가이즈>,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연애소설>, <햇빛 속으로>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어쩌다 사장1·2>, <다수의 수다>, <경찰수업>, <전국방방쿡쿡>, <서울촌놈>, <번외수사>, <최고의 이혼>, <거기가 어딘데??>, <최고의 한방>, <프로듀사>, <전우치>, <종합병원2>, <라디오스타>, <꽃 찾으러 왔단다>, <황태자의 첫사랑>, <줄리엣의 남자>, <햇빛 속으로>, <사랑해 당신을>, <해피투게더>, <해바라기>, <젊은이의 양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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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박보영은 1990년(나이 32세)에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고, 2006년 EBS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23회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 부문, 2017년 제8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너의 결혼식>,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돌연변이>,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피끓는 청춘>, <눈의 여왕>, <늑대소년>,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 <리오>, <시선 1318>, <과속스캔들>, <초감각 커플>, <울학교 이티>, <이퀄> 등이 있다.

방송으로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어비스>, <힘쎈여자 도봉순>, <위키드>, <오 나의 귀신님>, <왕과 나>, <달려라! 고등어>, <마녀유희>, <비밀의 교정> 등이 있다.

오늘 21일(월) 21시부터 23시 20분까지 OCN Thrills에서 영화 <과속스캔들>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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