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강서도서관(관장 어영경)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워줄 수 있는 '2도가 오르기 전에' 저자강연회를 4월 12일 화요일 저녁 7시에 온라인(ZOOM)으로 운영한다.

'2도가 오르기 전에' 저자강연회에서는 저자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현재의 기후위기를 이해하기 위한 지식으로 광범위한 지구환경 전반의 '기후' 개념을 짚어보고, 해양과학의 사례를 통해 과학에서 출발하는 인간과 지구의 공존 해법에 대해 알아본다.

남성현(프로필)는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후과학자. 서울 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에서 해양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해양학으로 석사 및 박 사 학위를 받았다. 인간과 지구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해양관측 중심의 자연과학 연구 와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국방과학연구소 제6기술연구본부에서 해군을 위한 해양연구를, 미국 스크립스 Scripps 해양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기후와 해 양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남빙양,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전 세계 각지의 바다를 60회 이상 탐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60여 편의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했고, 2017년에는 대한민국 한림원의 우수한 젊은 과학자 ‘차세대 창립 회원’으로, 2018년과 2020년에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우수강의상, 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정부 대표로 파견되거나 각종 국제 회의에 참가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푸른행성지구』시리즈,『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등이 있다. 『기후변화 ABC』를 감수했다.

참가 신청 및 강좌정보 확인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할 수 있다.

[사진출처=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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