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6일(토)과 27일(일) 22시 30분 JTBC 주말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연출 차영훈 감독, 극본 선영 작가)> 13회와 14회가 방송된다. 지난 12회 방송 시청률은 7.6%(닐슨코리아)이다. 최고 시청률은 4회 방송으로 시청률 7.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1회 방송 시청률은 4.5%(닐슨코리아)이다.

오늘 26일(토) 15시 10분부터 17시 50분까지 JTBC에서 11~12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같은 날 19시 16분 JTBC2에서 12회가 방송된다. 오는 27일(일) 16시 30분 JTBC에서 13회가 방송된다. 오는 28일(월) 12시 20분부터 15시까지 13~14회가 연속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의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 믿고 봐도 되는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출연진은 박민영(진하경 역), 송강(이시우 역), 윤박, 유라, 이성욱, 문태유, 윤사봉, 채서은, 권해효, 김미경, 정운선, 장소연, 이승주 등이다.

드라마의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편성정보, 관련앨범(OST) 뿐만 아니라 인물관계도, 시청률, 재방송, 넷플릭스,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줄거리와 결말, 촬영지와 세트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과 송강이 총괄과 특보, 그리고 “당신 남자”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지난 방송에서 이시우(송강)는 진하경(박민영)을 너무 사랑하지만, 아버지 이명한(전배수)이라는 벽에 부딪혀 “우리, 헤어져요”라는 가슴 아픈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그 아픔을 달랠 사이도 없이 빠르게 북상하는 태풍으로 인해 기상청은 오늘(26일)도 바쁘게 돌아간다. 그 안에서도 서로를 신경 쓰는 하경과 시우의 이야기는 13회 방송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는 ‘하슈커플’이 총괄과 특보, 그리고 연인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 담겨 있다. 매섭게 올라오는 태풍의 경로를 더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바다로 나간 두 사람. 세찬 비바람을 뚫고 존데를 띄우기 위해 총괄 과장 하경과 특보 시우가 고군분투 하고 있다. 험상 궂은 날씨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 프로페셔널 그 자체다.

그런 와중에도 신경은 서로에게 쏠려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거센 비바람으로 인해 배가 흔들리자, 중심을 잃을 뻔한 하경을 시우가 재빠르게 잡는다. 하경을 계속 지켜보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터. 비록 이별을 결심했지만, 하경을 바라보는 시우의 눈빛에서는 차마 눌러 담지 못한 감정이 넘쳐 흐른다. 애틋한 건 하경도 마찬가지. 아직도 서로를 사랑하는 감정의 줄타기는 안타까움과 동시에 일말의 기대를 갖게 한다.

제작진은 “시우의 이별 통보로 애매한 사이가 된 ‘하슈커플’은 총괄과 특보, 애인 사이에서 애타는 줄타기를 이어간다”며, “온 신경이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이 애매한 사이에서 벗어나 관계의 재정립을 할 수 있을지 13회 방송도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다이나믹 코리아! 대한민국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뉴스를 틀면 간밤에 터진 사건·사고가 물밀 듯이 쏟아진다. 하지만 굵직굵직한 뉴스 속에서 정작 우리의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것은 '내일의 날씨'다.

그에 따라 내일 당장 입고 나갈 옷차림이 바뀌고, 우산을 챙겨야할지 차키를 챙겨야 할지, 점심에 뜨끈한 칼국수를 먹을지, 시원한 냉면집을 예약해야 할지. 주말에 가족들과 뭘하며 시간을 보낼지 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내일의 날씨, 즉 인생의 정답을 맞추기위해 피터지게 싸우는 이들이 있다. 어떤 날은 자신들의 낸 예보가 맞아서 뛸 듯 기뻐하고, 또 어떤 날은 빗나가 머리털을 쥐어뜯으며 자책하고, 또 어떤 날은 자신들이 낸 예보가 틀리기를 바라며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다가 결국 깨닫게 될 것이다.

인생의 정답은 애초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라, 내가 한 선택에 책임을 지고 정답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란 사실을. 그것이 설사 다시는! 절대! 네버! 단언컨대!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천재지변 같은 '사내연애'라 할지라도 말이다.

▣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회차 정보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8회: “자꾸만 진하경이 좋아져서, 그게 큰일이라고” 하경과 자꾸만 엮이는 기준이 못마땅한 시우. 기준 역시 기상청에서 매일 같이 유진과 마주치는 시우가 거슬리기는 마찬가지인데.

9회: “ㅈ..질투?! 내가 이시우를?!” 여름 첫 장마 예보를 앞둔 기상청. 하경과 시우는 함께 캠핑장 데이트를 떠난다. 기준은 그런 두 사람 사이가 심상찮음을 눈치 채고 미행을 하는데.

10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결혼이 배제된 연애에 대해서” 시우에 대해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 하경. 서로 너무나도 다른 가치관 때문에 심란해진 시우와 하경. 기준과 유진도 기사 문제로 갈등을 겪는데...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11회: “나도 잘해보고 싶다고, 너랑” 태풍이 올라올 시기가 되자 총괄팀원 중 한 명을 제주 태풍센터로 파견 보내야 하는 하경. 그 사이 기상청 내에 크고 작은 사건들이 생기면서 하경과 시우는 좀처럼 시간을 함께 보내기 어려운데...

12회: “우리 둘만의 시간을 갖고 싶었던 것뿐인데” 점점 북상하는 태풍에 시우는 하경과의 서먹함을 뒤로한 채 업무에 집중한다. 시우는 보다 더 정확한 태풍 경로 예측을 위해 악천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데...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13회: “우리 헤어지자, 이시우” 시우에게 결국 하경에게 이별을 선언하고 실연의 아픔을 달랠 사이도 없이 빠르게 북상한 15호 태풍 엘리샤로 기상청은 역시나 바쁘게 돌아가는데...

▣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인물관계도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등장인물

박민영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진하경(여, 34세) 총괄 2과. 총괄예보관.

매사 똑 부러진다. 일이면 일, 자기관리면 자기관리. 공과 사 확실하고 대인관계마저도 맺고 끊음이 분명한 차도녀에 그 어렵다는 5급 기상직 공무원시험을 단숨에 패스한 뇌섹녀. 하지만 이 모든 잘 나가는 이미지와는 달리 갑갑할 정도로 원칙주의에 모든 인간관계로부터 깔끔하게 선을 긋는 성격탓에 기상청 내에서는 자발적 아싸로 통한다. 까칠하고 예민한 편이다.

<박민영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박민영은 1986년(나이 37세)에 태어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9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부문 베스트 아티스트상, 2019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부문 아시아 셀러브리티상 등이 있다. 영화로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이 있다.

방송으로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범인은 바로 너! 시즌1·2·3>,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그녀의 사생활>, <김비서가 왜 그럴까>, <7일의 왕비>, <리멤버: 아들의 전쟁>, <힐러>, <개과천선>, <닥터 진>, <영광의 재인>, <시티헌터>, <성균관 스캔들>, <런닝, 구>, <자명고>, <전설의 고향: 구미호>, <아이 엠 샘>, <거침없이 하이킥> 등이 있다.

송강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송강 [사진출처=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이시우(남, 27세) 총괄 2과. 특보담당.

때 시時 비 우雨, 때맞춰 내리는 비처럼 어딜가나 반가운 존재가 되라는 이름을 가졌다. 평생 농사를 지었던 할아버지에게 일찍 맡겨져서 자란 탓인지 순박하고 감정표현에 솔직한 편이다. 좋고 싫은 게 분명해서 썸 같은 애매한 감정에 질색한다. 덤벙덤벙 허둥지둥 어디가 좀 모자란 것 같기는 한데 IQ가 무려 150!

작정하고 달려들면 못할 게 없지만 그의 관심은 오로지 날씨! 뿐이다. 평소에는 순딩순딩 허술해 보이다가도 날씨와 관련된 일이라면 눈빛이 바뀌면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누가 그랬던가.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인다고... 복잡한 일기도와 변덕스러운 날씨가 시우에게는 딱 그런 존재다.

<송강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송강은 1994년(나이 29세)에 태어난 탤런트다. 수상경력으로 2021년 제3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인기상(스위트홈 / 나빌레라)이 있다. 작품활동으로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알고있지만>, <나빌레라>,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2>, <스위트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이 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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