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회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 연사 ‘소통과 공감’ 유경철 대표 인터뷰

[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오는 10일(토)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디마크빌딩 9층 교육장에서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제112회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이 개최된다. 연사로는 『완벽한 소통법(천그루숲, 2018. 6. 30)』 저자이자 ‘소통과 공감’ 대표 유경철 강사다.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의 미디어팀은 유경철 대표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직장인들이 사표를 던지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상사와의 갈등’ 때문이다. 이 책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함에 있어 가장 필요한 연결, 갈등, 성격, 성향, 라포, 말하기, 경청, 공감, 질문, 피드백 등 총 10개의 요소를 통해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방법들을 담고 있다.

Q. 완벽한 소통법의 열 가지 항목이 모두 중요하지만, 어떤 항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네 그렇죠. 모두 중요합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을 골라야 한다면 ‘공감’을 꼽고 싶어요. 사람과 사람은 연결되어야 하는데 즉, 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를 하려면 공감을 해야 합니다. 공감을 통해서 상대방이 왜 그런 상황에 있는지, 왜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지 노력하면 입장을 헤아릴 수 있어요. 일이나 삶 모두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소통을 주제로 강의하는 대표님도 소통에 문제 있는 상황에 놓이잖아요? 그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합니다.

A. ‘리더십 강사가 리더십이 제일 없다. 소통 강사가 소통이 제일 안 된다’ 등의 말이 있어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소통이나 갈등관리 등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고 강의하고 있지만 실제로 적용을 못 하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소통하기 어렵거나 안 되는 상황일 경우, 저는 민감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하는 강사라고 해서 완벽하게 소통하는 것은 아니죠. 하지만 알고 있는 것을 실생활에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고 있기 때문에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되풀이하지 않는 것, 이것이 장점이자 다행인 부분입니다.

Q. ‘소통과 공감’이라는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A. 조직에서 사실 안 되는 것이 소통이거든요. 항상 물어보면 대부분 리더나 직원들이 소통이 안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저는 그런 기업이나 조직에서의 갈등을 소통과 공감이 될 수 있게 영향을 주고 싶어요. 그리고 변화를 줄 수 있는 역할을 하면 아주 일부분이라도 굉장히 의미 있는 브랜드로 기억되지 않을까 합니다.

Q.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에 오시는 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A. 소통이 어려우신 분,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 나의 문제를 알고 상대방을 더 잘 이해하고 싶으신 분! ‘완벽한 소통법’을 통해서 일, 관계, 갈등을 술술 풀어가는 인사이트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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