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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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주키퍼스 와이프(The Zookeeper’s Wife)>는 2017년 체코, 영국, 미국에서 제작되고, 2017년 10월 12일 한국에서 개봉된 니키 카로 감독의 드라마작품이다.

출연진으로 제시카 차스테인, 다니엘 브륄 주연, 요한 헬덴베르그, 티모시 래드포드, 쉬라 하스, 이도 골드버그, 마이클 맥엘하튼, 골란 코스틱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58, 네티즌 평점 8.41, 누적관객수 11,888명을 기록한 126분 분량의 영화다. 관람등급은 12세 관람가다.

네이버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주키퍼스 와이프>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약속할게, 전부 다 괜찮을 거야!”

제2차 세계대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남편과 함께 동물원을 운영하던 안토니나는 독일의 유대인 학살이 심해지자 그들을 비밀리에 빼내어 동물원에 숨겨주기 시작한다. 사라져가는 동물들, 그 곳에 채워지는 유대인들, 그리고 매일 아침 찾아오는 독일군들. 그녀는 목숨을 위협하는 감시 속에서도 이 특별한 비밀작전을 포기하지 않는데. 그녀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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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키퍼스 와이프>는 제2차 세계대전, 무기고로 변해버린 동물원에서 오로지 사랑으로 수백 명의 기적을 키워낸 숨겨진 영웅 ‘안토니나(제시카 차스테인)’의 특별한 비밀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전쟁의 참상 속 공포와 파괴의 시간 동안 폴란드 바르샤바 동물원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기적 같은 실화를 소재로 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 제작진은 실제로 1939년 독일 군대가 폴란드를 침공했을 무렵, 바르샤바에 살고 있었던 유대인들은 독일 나치에 의해 설립된 강제수용소인 게토에 강제 노역을 이유로 끌려갔다고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에서도 독일의 홀로코스트가 자행되었으며 극심한 인종 차별과 인권 침해 및 유대인 학살뿐만 아니라 유대인을 도운 폴란드인 역시 당사자와 그들의 가족, 이웃까지도 살해하는 보복 정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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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의 동물들과 유대인들을 살려내기 위한 ‘안토니나’의 특별한 구출 작전 스토리는 다이앤 애커먼에 의해 2007년 논픽션으로 재구성되어 출간되었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북 2007, 2008 오리온 북 어워드에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특히 동물원을 배경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휴머니즘을 담아냈다는 평을 받은 원작은 제시카 차스테인까지 완전히 매료시켰다. 뜨거운 사랑으로 위대한 용기를 낸 숨겨진 영웅 ‘안토니나’의 스토리에 감명받은 제시카 차스테인이 ‘안토니나’ 역으로 출연을 결정함과 동시에 제작까지 맡게 된 것.

그 결과 <주키퍼스 와이프>는 그동안 단편 <더 웨스터너>를 시작으로 <엘리노어 릭비>, 다큐멘터리 <아이 앰 제인 도> 등 제작자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걷고 있는 제시카 차스테인이 선택한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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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차스테인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제시카 차스테인(Jessica Chastain)은 1977년(나이 46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2004년 TV 영화 'Dark Shadows'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29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의장상, 2016년 제42회 새턴 어워즈 영화부문 여우조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355>, <디 아이즈 오브 타미 페이>, <에이바>, <우먼 인 할리우드>,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엑스맨: 다크 피닉스>, <몰리스 게임>, <주키퍼스 와이프>, <미스 슬로운>, <헌츠맨: 윈터스 워>, <크림슨 피크>, <마션>, <미스 줄리>, <모스트 바이어런트>, <인터 스텔라>, <살로메>, <마마>, <헬프> 외 다수가 있다.

오늘 3일(일) 16시부터 18시 30분까지 OCN Movies에서 영화 <주키퍼스 와이프>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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