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유시민·김영하·김진애·김상욱 5명의 잡학박사와 함께하는 수다여행!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5명의 잡학박사와 함께하는 수다여행. <사진=tvN 알쓸신잡3>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9일(금) 21시 10분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5명의 잡학박사와 함께하는 tvN “알쓸신잡3(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문학박사 김영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책을 사는 것은 차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서적은 초기 화면에 노출되는 책이 별로 없어요. 몇 권 없어요. 주로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라고 말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 책은 우리가 이미 샀어요. 아니면 자기가 원하는 책만 검색해서 사게 되는거에요. 그런데 이런 오프라인 서점을 방문하게 되면 예기치 않은 책들을 사게 돼요. 생각지도 않은 책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요”라고 말했다.

잡학박사 김진애와 유시민. <사진=tvN 알쓸신잡3>

또한 유시민은 “인터넷 서점은 택배로 편리하게 받아보는 장점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책을 웹상에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과는 질감이 달라요.”라며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시각뿐만 아니라 오감을 동원해서 책을 고르는 거죠. 또한 책 자체를 볼 수 있어요. 책을 볼 때 아무 페이지나 읽어보는데 재밌게 읽히잖아요. 그러면 재미있는 책이에요! 그래서 책 고르는데 실수가 적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책 들은 온라인으로 사 놓고는 안 읽는 책들이 많거든요. 나를 등대로 삼아서 책을 고르려면 오프라인 서점에 가는 게 확실해요”라며 오프라인 서점의 장점을 언급했다.

한편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5명의 잡학박사와 함께하는 tvN “알쓸신잡3(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은 매주 금요일 2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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