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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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The Theory of Everything)>은 2014년 영국에서 제작되고, 2014년 12월 10일 한국에서 개봉된 제임스 마쉬 감독의 로맨스드라마작품이다. 출연진으로 에디 레드메인(스티븐 호킹), 펠리시티 존스(제인 호킹), 해리 로이드, 데이빗 듈리스, 찰리 콕스, 에밀리 왓슨 주연, 아담 고들리, 맥신 피크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7.98, 네티즌 평점 7.96, 누적관객수 278,087명을 기록한 123분 분량의 영화다. 관람등급은 12세 관람가다.

이 영화는 41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국제영화상), 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남우주연상), 6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작품상(영국), 남우주연상, 각색상), 21회 미국 배우 조합상(영화부문 남우주연상), 7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남우주연상-드라마, 음악상), 37회 밀 밸리 영화제(월드시네마 - 금상) 등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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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삶이 비록 힘들지라도,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 남자, 그의 삶을 바꾼 기적 같은 사랑. 촉망받는 물리학도 스티븐 호킹(에디 레드메인)은 신년파티에서 매력적이고 당찬 여인 제인 와일드(펠리시티 존스)와 마주친다. 이미 정해진 운명이었던 것처럼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물리학도와 인문학도, 천재적이지만 괴짜 같은 남자와 다정하지만 강인한 여자, 두 사람은 완벽한 커플로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영원히 행복할 것 같았던 두 사람 앞에 모든 것을 바꿀 사건이 일어난다.

시한부 인생, 2년. 스티븐은 점점 신발 끈을 묶는 게 어려워지고, 발음은 흐릿해지고, 지팡이 없이는 걷는 것조차 힘들어져 갔다. 과학자로서의 미래와 영원할 것 같은 사랑, 모든 것이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렸다. 희망조차 사라진 순간 스티븐은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지만 제인은 그를 향한 믿음과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주고 그의 곁에서 그의 삶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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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것을 바꾼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시작부터 결말까지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과 그에게 기적과도 같은 사랑을 선사한 여인 ‘제인 와일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사랑과 예기치 않게 찾아온 절망의 순간에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희망으로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를 그린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스티븐’과 ‘제인’ 두 남녀의 이성간의 사랑 뿐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서 서로의 삶까지 끌어안은 두 남녀의 삶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 ‘스티븐’ 역을 맡은 에디 레드메인은 “청춘의 사랑과 불같이 열정적인 사랑, 사랑이 주제가 된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슬픔과 경계선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가벼운 남녀의 만남이 아닌, 서로의 존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말미암은 헌신, 이를 통해 상대방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깊은 의미의 사랑을 선사한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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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진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천재적인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그의 곁을 지킨 여인 ‘제인 와일드’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제인 호킹’의 이름으로 출간된 회고록 『무한으로의 여행: 스티븐 호킹과 함께 한 인생』을 바탕으로 제작된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스티븐 호킹이라는 천재 물리학자가 이룬 업적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대신, 그가 그러한 삶을 살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제인’과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의 근간이 되는 이러한 이야기에 대해 “우리 모두 스티븐 호킹을 알지만, 그가 이룬 업적의 일종의 기폭제로 볼 수 있는 놀라운 관계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입을 연 에디 레드메인은 “스티븐 호킹에 대해서, 그의 가족에 대해서, 또 비범한 여자 ‘제인’이 그의 성공에 있어서 연료이자 에너지의 역할을 했다는 걸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이 모든 것들이 한 사람으로 하여금 꽉 찬 인생을 살게 만든다”는 말로 영화가 조명하는 것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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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레드메인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에디 레드메인(Eddie Redmayne)은 1982년(나이 41세) 영국에서 태어난 영화배우다. 캠브리지트리니티대학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희극 <십이야>로 데뷔했다. 수상경력으로 2021년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 영화부문 앙상블상(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2016년 대영제국 훈장(OBE)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에어로너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신비한 동물사전 1>, <대니쉬 걸>, <주피터 어센딩>,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레미제라블>, <버드송>, <런어웨이 걸>, <마리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 <사랑을 위한 여행>, <천일의 스캔들>, <세비지 그레이스>, <라이크 마인드>, <굿 셰퍼드> 등이 있다.

오늘 16일(토) 8시 10분부터 10시 40분까지 OCN에서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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