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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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스파이럴(Spiral: From the Book of Saw)>은 2021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제작되고, 2021년 5월 12일 한국에서 개봉된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의 스릴러작품이다.

출연진으로 크리스 록, 사무엘 L. 잭슨, 마리솔 니콜스, 맥스 밍겔라 주연, 조이 팰머, 나즈닌 콘트랙터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7.09, 네티즌 평점 6.31, 누적관객수 132,430명을 기록한 93분 분량의 영화다. 관람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다.

네이버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스파이럴>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경찰서로 배달된 의문의 소포. 그리고 시작된 경찰 연쇄살인. 또 다른 살인이 시작되기 전 단서를 찾고 사건을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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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럴>은 <쏘우> 시리즈 최초의 스핀오프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스핀오프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신비한 동물 사전>,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분노의 질주: 홉스&쇼> 등 할리우드 프랜차이즈라면 반드시 거쳐 가는 필수 코스라는 점에서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 시리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스토리와 캐릭터를 재조명하는 것은 물론 세계관 확장까지 한 번에 선보이는 스핀오프의 특성을 살려 냈다.

영화 <스파이럴> 제작진들은 영화가 <쏘우> 시리즈의 후속편이 아니기 때문에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트랩 역시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접근했다.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은 “<쏘우> 시리즈가 아닌, <스파이럴>이라는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영화에 등장하는 트랩 역시 전혀 다른 느낌일 필요가 있었다”라며 트랩 설계의 중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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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관객들은 기존 시리즈에서 만났던 트랩들을 넘어서는 정교함과 스케일을 갖춘 트랩들을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다양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파이럴>에서 등장하는 모든 트랩은 실제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위해 미술팀의 역량을 총동원해 수 차례의 설계도 변경은 물론, 트랩 촬영이 있는 날은 매 촬영마다 4시간에 걸친 세팅 시간이 소요되기도 했다.

게임 중심이 아닌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중심의 전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노력 역시 돋보인다.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은 <스파이럴>의 연출을 수락함과 동시에 강렬한 스토리를 스크린에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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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녹색과 어두운 노란색이 강조되는 디지털 후보정 방식을 촬영에 접목하기도 했으며, 때로는 렌즈에 바세린을 발라 미스터리한 비주얼을 구현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활용하기도 했다.

여기에 각종 트랩이 작동될 때 빛과 그림자를 의도적으로 정교하게 배치함으로써 긴장감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덕분에 낮 시간에 벌어지는 사건들일지라도 충분한 스릴을 화면에 담아낼 수 있었다. 실제로 영화 속에서는 빛이 창문에서 나오는 대신 다른 곳에서 뻗어 나가며 관객들의 예상을 뒤엎는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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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L. 잭슨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사무엘 L. 잭슨(Samuel L. Jackson)은 1948년(나이 75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72년 영화 <Together For Days>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3년 제22회 MTV무비어워드 최고의 황당장면상, 1998년 제4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 남자연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킬링 카인드>, <킬러의 보디가드1·2>, <킬러의 보디가드2: 킬러의 와이프>, <스파이럴>, <라스트 풀 메저>, <더 뱅커>, <샤프트>, <쿠엔틴 타란티노8>,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 마블>, <글래스>, <라이프 잇셀프>, <인버전>, <인크레더블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콩: 스컬 아일랜드>, <트리플 엑스 리턴즈>,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셀: 인류 최후의 날>, <레전드 오브 타잔>, <헤이트풀8>, <킬러 인 하이스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언싱커블>,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로보캅>, <올드보이>, <장고: 분노의 추적자>, <퍼스트 어벤져>, <토르: 천둥의 신>, <아이언맨1·2>, <딥 블루 씨> 외 다수가 있다.

오늘 16일(토) 22시부터 23시 55분까지, 오는 17일(일) 23시 55분부터 1시 40분까지 OCN에서 영화 <스파이럴>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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