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김진승)은 오는 5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동네책방 ‘관객의취향’과 함께「취향의 공간을 만드는 일」을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진로·취업’을 소재로 동네책방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서점 공간을 활용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평소 주간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웠던 청년 및 직장인, 미래 서점 주인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

‘취향의 공간을 만드는 일’ 프로그램은 ‘관객의취향’ 대표이자 여러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인 박소예 강사로 초빙하여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zoom 활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영화의 주제와 공간을 모티브로 하여 자신의 취향을 알아가고 공간을 설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 1차시에서는 영화 ‘심야식당’을 주제로 내가 꿈꾸는 공간을 찾아서 △ 2차시는 영화 ‘소공녀’를 주제로 나만의 취향을 찾아서 △ 3차시는 영화 ‘유브갓메일’을 주제로 나만의 취향으로 공간을 설계하는 법 △ 4차시는 영화 ‘카모메 식당’을 주제로 나만의 공간에서 모두의 공간이 되는 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동작도서관 관계자는 관객의취향과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점 창업 분야에 대해 새로운 환기점이 되어 다양한 진로 활동의 구심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취향의 공간을 만드는 일’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는 4월 22일(금)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진출처=서울시교육청]
[사진출처=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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