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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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정수 칼럼니스트] “온라인쇼핑몰은 창업하는데 돈도 많이 들고 어렵지 않나요?” 대부분의 온라인쇼핑몰창업 예정자의 질문이다. 사실 온라인쇼핑몰뿐만 아니라 모든 창업이 쉽지 않다. 특히 온라인쇼핑몰 창업은 초기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다.

카페24의 EC 호스팅에 가입만 하면 쇼핑몰이 개설되고 창업이 된다. 하지만 사이트만 개설되었다고 매출로 바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초기 창업자에게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초기 창업자에게 적합한 온라인쇼핑몰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코로나19의 여파에도 일반 매장은 폐업과 업무정지로 어려움 많은 가운데도 온라인쇼핑몰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카페24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운 2020년에서 2021년에도 증가한 쇼핑몰 수는 28만8762개로 전년 대비 약 35%의 많은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 성장하는 온라인쇼핑몰은 어떤 창업 방법을 사용했을까?

유통의 많은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 대표적인 모델은 B2B(Business to Business), B2C(Business to Consumer), C2C(Customer to Customer) 등이 있다. 초기 창업자의 경우는 재고를 자기고 창업을 고민하다 보니 물건을 구매하고, 제품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등록하는 것이 돈과 시간의 비용이 든다. 특히 제품사입은 창업비용과 판매 경험이 없는 초기 창업자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 창업 후 수업구조가 나오지 않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 초기 창업자는 어떤 방법으로 온라인쇼핑몰을 시작해야 할까? 바로 B2B 비즈니스 모델을 추천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사전에 따르면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를 일컫는 경제용어이다. 즉 공장이나 물류센터에서는 제품과 배송을 책임지고, 쇼핑몰회사는 쇼핑몰운영과 마케팅을 책임지는 것이다.

기업 간 거래를 통해 상호 간 전자상거래를 하는 것을 말한다. 쇼핑몰 입장에서는 제품의 재고나 상세페이지의 이미지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공장도 쇼핑몰을 구축하기 위한 부서나 시스템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특히 초기 운영자의 경우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공장이나 기업도 원래 업무에 충실할 수 있어 새로운 제품 개발에 투자할 수 있다. 재고 부담 없이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언제든 새로운 아이템으로 변경이 가능한 시스템, 1인 창업자에게 적합한 B2B 비즈니스 모델은 절대 망하지 않는 온라인쇼핑몰 창업이 될 것이다.

칼럼니스트 프로필

이정수 칼럼니스트는 창업24를 운영하며 ㈜뿌유 대표이사이다. 현재 한세대학교에서 온라인쇼핑몰과 마케팅 경영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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