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트렌드 전문가들이 전하는 강의 콘서트

사진 왼쪽부터 전미영 교수, 유재천 코치, 김의수 소장 <사진=한국강사신문>

[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지난 9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고양시 아람누리 도서관 북카페에서 EBS 생각하는 콘서트 1부 ‘미리 설계하는 2019 황금돼지해’ 녹화가 진행됐다.

연사로는 『트렌드 코리아 2019』의 서울대 소비자학과연구위원 전미영 교수를 비롯하여,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자기경영 분야를 집필한 의미공학자 유재천 코치, 재무 설계사 김의수 센터장이 무대에 올랐다.

첫 번째 연사인 전미영 교수는 2019년의 트렌드 키워드를 전했다. 세포 단위의 시장이 만들어 진다는 의미에서 세포마켓(Cell Market)을 소개했다. 소셜 인플루언서가 증가하며 시장에 새로운 질서가 생겨나고 있다. 이는 SNS의 파급력이 뒷받침해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이다.

두 번째 연사인 유재천 코치는 작심삼일을 벗어나기 위해 ‘나만의 의미를 찾고 나의 매일과 연결을 하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빠르다고 느끼는 것은 젊었을 때 보다 삶의 프레임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프레임의 수를 늘리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자기만의 플래너를 쓰거나 연말에 쓰는 일 년 일기 등을 추천했다.

세 번째 연사인 김의수 센터장은 ‘돈 걱정 없는 우리집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돈은 숫자이기 이전에 감정적인 요소다. 시스템을 만들어 관리하길 추천하는데 ‘우선 일년 예산을 세우고 나서 가계부를 써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EBS 생각하는 콘서트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주제를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보고,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생각의 장을 여는 특별한 릴레이 강연이다. 유나영 EBS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이번 녹화분은 12월 16일(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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