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5일(월)과 26일(화) 22시 30분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연출 진창규 감독, 극본 윤현호 작가)> 15회와 16회(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지난 14회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8.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1회 방송 시청률은 5.3%(닐슨코리아)이다.

오늘 25일(월) 11시부터 13시 55분까지 tvN STOR에서 13~14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같은 날 15시 45분부터 17시 10분까지 tvN DRAMA에서 13~14회가 연속 방송된다. 오는 26일(화) 18시 tvN에서 15회가 방송된다. 오는 27일(수) 12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15~16회(마지막회)가 연속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밀리터리 법정 활극이다.

출연진은 안보현(도배만 역), 조보아(차우인 역),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 강말금, 권동호, 이진수, 채송화, 강영석, 유혜인, 남경읍, 이정연, 정인기, 임철형 등이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드라마의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앨범(OST), 인물관계도 뿐만아니라 원작, 시계, 웹툰, 알렌, 몇부작, 넷플릭스, 결방,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줄거리와 결말, 촬영지와 세트 등 까지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검사 도베르만'이 종영을 앞두고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는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 배우들의 넘치는 열정과 반전 매력은 물론이고 안보현, 조보아의 조련 케미까지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GOP 총기 사건을 맡게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차우인(조보아 분)은 사건의 주범인 편일병(김요한 분)과 범행 동기였던 가혹행위에 가담한 병사들까지 응징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노화영(오연수 분)에게는 사건을 무마시키려고 한 위증 교사 혐의와 함께 군비리 게이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면서 일석이조 성과를 거두며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두 군검사와 이에 맞선 빌런들의 화기애애한 순간들과 함께 열정 넘치는 촬영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먼저 회를 거듭할수록 차우인에게 완벽히 길들여져 가고 있는 도배만은 숨길 수 없는 '멍뭉미'를 제대로 뽐내고 있다.

완벽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악당들을 단숨에 제압하던 모습 대신 아이스크림, 와인 등 음식 앞에서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키는 도배만의 순박한 미소가 담긴 스틸은 개인 소장 욕구를 무한 상승시킨다. 이와 함께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차우인의 스틸도 인상적이다. 열혈 액션을 선보이고 있는 순간을 포착한 스틸에 이어 카메라를 들고 스태프로 깜짝 변신한 '레드 우인' 부캐의 모습과 함께 화사한 꽃미소를 짓고 있는 차우인은 촬영장의 비타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빌런 노화영과 용문구(김영민 분)의 반전 매력도 눈길을 끈다. 어떤 상황에서든 카리스마 넘치는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던 두 사람이지만, 빵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해맑게 웃고 있는 순간을 포착,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여기에 GOP 총기 사건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와중에도 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안하무인 '영앤리치'의 환골탈태를 기대하게 하는 노태남(김우석 분)은 막둥이 매력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다. 카메라를 보고 '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재간둥이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는 것.

마지막으로 로맨스 서사를 켜켜이 쌓아가고 있는 도배만과 차우인의 스틸이 대미를 장식했다. 두 사람의 마음이 통했음을 보여주듯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이 설렘을 더욱 자극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끈끈했던 팀워크가 고스란히 느껴져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군검사 도베르만'의 피날레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작대기 하나의 이등병부터 다섯 개의 별을 단 참모총장까지, 범죄자가 군인이라면 민간 법원이 아닌 군사 법원에서만 그 죄를 물을 수 있다. 그동안 숱한 법정물이 쏟아졌어도 군인이 범죄자 혹은 피해자로 법정에 등장하는 드라마를 찾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군사 법원이 메인 무대였던 드라마가 지금껏 단 한 편도 없었기 때문이다.

군사 법원은 문자 그대로 '군인들만의 세상'이다. 피고인부터 피의자, 검사, 심지어 판사까지 모조리 군대의 계급으로 엮여있다. 판사가 판결을 내렸어도 판결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부대의 책임 지휘관이 마음대로 형량을 줄일 수 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과 복수를 위해 군대에 온 두 군검사가 군대 내 거악을 물리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한국 최초의 군법정 드라마다. 계급의 무게에 따라 진실의 저울도 달리 움직일 수 있는 군대를 무대로 기존 법정물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군법정을 처음으로 조명해 보고자 한다.

▣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회차정보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10회: 원기춘 수색대대장의 충격적인 사망 이후, 도배만과 차우인은 그가 남기고 간 비밀금고 안에서 중요한 단서들을 찾아내고, 바로 다음 사냥감을 정한다. 다름 아닌, 완전무결한 군단장 홍무섭! 홍무섭의 공관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아챈 도배만은 의욕 100% 직진 수사에 나서지만, 이와 달리 우인은 웬일인지 배만을 막아선다. 한편, 힘든 군 생활을 하고 있는 노태남에겐 안 병장이 다가오는데.

11회: 마침내 노화영과 마주한 도배만, 그리고 IM 집무실에서 용문구를 맞이하는 차우인..! 모든 계획이 탄로날 위기에 처한 두 사람! 한편, 배만은 과거 신 하사에게 저지른 죄를 용서받기 위해 어떻게든 군단장 갑질 사건의 수사권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노화영과 애국회는 재판을 배후에서 조종하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12회: 군단장 갑질 사건 재판 시작 직전, 군단장의 '맷값 폭행' 사실을 확인한 도배만과 차우인. 신 하사의 피해 입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썩은 군판사로 인해 완벽하게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은 재판이 시작된다! 그날 밤, 차우인은 예상치 못한 노화영의 연락을 받게 되고, 노태남은 안 병장의 정체에 대해 눈치채게 되는데...

13회: 군단장 재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도배만과 차우인! 애국회에 내분이 시작되고 있음을 발견한다. 도배만의 예상대로 홍무섭이 연락을 해오고, 그로부터 애국회를 무너뜨릴 결정적인 비밀을 듣게 된다. 한편, 조력자 강하준은 연락이 두절되고, 노태남이 있는 GOP에선 대형 사건이 발생한다!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14회: GOP 총기난사 사건 재판을 앞둔 도배만과 차우인! 소대 내 가혹행위의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생존 병사들은 짜 맞춘 듯 같은 대답뿐이고, 편 일병 역시 범행 동기에 대해 침묵한다. 한편, 애국회 엑스파일 찾기에 혈안인 용문구는 신무기 도입 사업을 서두르고, 노태남은 어머니 노화영으로부터 위증의 부탁을 받는데...

15회: 노태남의 막판 뒤집기 증언에 힘입은 군검사들! 노화영의 GOP 총기난사 위증 강요 혐의를 시작으로 애국회를 뿌리째 뽑기 위해 각자 다른 사냥감을 노리고, 뜻밖의 인물들을 접선하는데... 한편 IM의 진짜 주인이 되고자 용문구가 계획한 임시 주주총회엔 불청객이 등장한다!

▣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인물관계도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등장인물

안보현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도배만, 미친 개 군검사, "나 알지? 한 번 물면 절대 안 놓는 거."

전역을 앞둔 육군 4사단 소속 법무장교. 계급 대위. 보직은 군검사. 10살 때 사고로 군인인 부모를 잃고, 고모 손에 컸다. 중졸 학력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해 이제 좀 흙수저 탈출인가 싶었지만, 서초동 거대 로펌들은 중졸 학력에 썩은 개천 출신 도배만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한다면, ‘도베르만’이라는 별명이 붙을 리 없다. 무조건 성공으로 직행할 지름길을 찾는다!

그런 도배만의 앞에 로앤원의 대표 변호사 용문구가 손을 내민다. 자신의 밑에서 5년간 군검사로 일해준다면 고연봉과 로앤원 파트너 변호사로 스카웃하겠다는 제안이다. 군인이었던 부모 사고의 충격으로 군대에 대한 강한 반감과 응축이 있었던 도배만은 돈을 위해 딱 5년만, 상처에 정면으로 맞서 군복을 입기로 한다.

직구가 안 통하면 변화구를 던지고 변화구가 안 되면 벤치클리어링이라도 일으켜 이길 판을 만들고 마는 투견같은 성격. 남다른 근성과 능수능란한 언변, 잡초같은 적응력, 짐승같은 촉, 누구보다 뛰어난 만렙의 자기애. 도배만은 자신만의 무기로 날아다닌다. 그야말로 ‘로얄’한 목적으로 군대에 끌려온 로얄패밀리의 자식들이 복무 중에 치는 각종 사건 사고들의 해결사로 등판한다.

계급사회의 끝판왕인 군대에서 높은 신분들이 마음 편히 갑질하도록 군검사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다. 검사로는 썩어빠졌고 군인으로는 군기 빠진– 돈만 잘 버는 군검사 도배만. 그에게 군대는 돈벌이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렇게 5년 뒤, 드디어 군검사 전역을 한 달 남겨둔 말년장교 도배만. 퀴퀴한 국방색 군복을 벗어 던지고 명품 수트발 날리며 '민간인 법조계'에 화려하게 복귀할 순간만 기다리고 있는데, 신임 군검사 차우인의 등장으로 강력한 브레이크가 걸린다.

조보아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조보아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차우인, 일급 조련 군검사, "약한 척 하지마, 더 맞기 싫으면"

육군 4사단 법무실 신참 법무장교. 계급 대위. 보직은 군검사. 군대 안에서 자신이 맡은 사건을 수사할 때면 계급이 높든 말든 틀린 건 하나하나 따지고 조목조목 반박하는 담대함을 가졌다. 강한 눈빛에 당당한 태도는 어디에 있든 어떤 제복을 입고 있든 항상 빛이 난다.

싸가지 없을 정도로 거침없는 언변을 가졌으며 선천적으로 강자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화려한 환경에 비해 필사적으로 조용한 학창시절을 보낸 탓에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을 뿐, 그녀는 사실 굴지의 방산업체인 IM 디펜스 차 회장의 외동딸이었다. 비록 지금은 재벌딸 타이틀을 잃었지만 차우인이 군대 밖에 이뤄놓은 것들은 차고 넘쳤다.

법무장교로 임관해 밟게 된 군사법원은 무법천지였다. ‘군법’ 자체가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법이었던 만큼 군사법원은 법전이 아니라 상명하복으로 돌아가는 곳이었고, 그야말로 법 위에 계급이 존재했다. 몹쓸 관행과 수직적 위계를 따지는 군법정에 차우인은 새 바람을 일으킨다.

죄를 저질렀다면 가슴을 별로 뒤덮은 장군이든 작대기 하나 달린 이등병이든 평등하게 검사의 칼을 들이댄다. 군복 벗기겠다는 협박도 검사질 못하게 만들겠다는 협박도 차우인에겐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차우인이 군대에 온 진짜 이유는 사냥감들을 잡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자신처럼 만만치 않은 사람이 필요했다. 바로 자신과 같은 운명의 도배만이었다. 유능한 사냥개가 필요했던 차우인은 도배만을 보고 확신한다. 자신이 도배만의 목줄을 쥔다면, 어제까지는 썩어빠진 군검사였던 도배만이 오늘부터는 적의 목덜미를 물어 뜯어버릴 사냥개가 될 거라고.

<안보현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주연을 맡은 안보현은 1988년(나이 34세)에 태어난 영화배우 겸 탤런트다.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했다. 수상경력으로 2020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카이로스), 2020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부문 베스트 초이스상, 2020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부문 이모티브상이 있다.

출연한 영화로 <2시의 데이트>, <막다른 골목의 추억>, <히야>가 있다. 작품활동으로 <군검사 도베르만>, <마이 네임>, <유미의 세포들>, <카이로스>, <이태원 클라쓰>, <그녀의 사생활> 등이 있다.

<조보아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사진출처=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주연을 맡은 조보아(본명 조보윤)는 1991년(나이 32세)에 태어난 탤런트다.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했다. 수상경력으로 2020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포레스트), 2020년 KBS 연기대상 여자 인기상 (포레스트) 등이 있다.

출연한 영화로 <가시>가 있다. 작품활동으로 <군검사 도베르만>, <신세계로부터>, <구미호뎐>, <포레스트>, <복수가 돌아왔다>, <이별이 떠났다>, <사랑의 온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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