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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와 자녀관계를 회복시키는, 가정에 희망을 전하는 이선희 강사 인터뷰

[한국강사신문 기성준 기자] ‘기적작가 기성준 기자가 만난 강사’ 19회차 인터뷰로 가정에 희망을 전하는 이선희 강사를 만났다. 이선희 강사는 학생들 대상으로 진로와 하브루타 교육, 부부와 자녀들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로 현재 부부관계 회복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

Q. 안녕하세요. 강사님 먼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13년 차 주부 이선희에요. 결혼 후 10년 동안 아이들 육아만 했어요. 집에서 아이들만 돌보다 보니 내 인생에 내가 없다는 걸 알았죠.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내 인생을 보상받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그게 마음처럼 되질 않더라고요. 큰아이가 학교 부적응을 보이면서 삶이 점점 힘들어지게 되었어요. 자존감은 바닥을 보이며 힘들게 하루를 버티었지요. 그때 지인의 도움으로 현실치료를 공부하게 되었어요. 현실치료 덕분에 숨을 쉴 수가 있었고, 자존감도 높아지게 되었어요. 그 덕분에 지금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중고에서 진로교육을 하고 있어요. 저녁에는 하브루타 공부방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질문으로 성장시키는 일을 하고, 그림책 동화 작가 지도사로 강의도 하며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Q. 평소 강연 대상과 내용은 어떤 건가요?

앞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하고 있어요. 진로교육이라고 하면 직업체험을 많이 생각하실 거예요. 전 직업체험보다는 아이들의 가치관을 정립시켜주고, 직업과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저녁에 운영 중인 하브루타 공부방에서는 스스로 질문하면서 하나의 정답보다는 여러 개의 해답을 찾게 도와주고 있어요. 혹시 기자님은 질문을 많이 하시나요?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다보면 질문을 하는 힘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껴요. 질문을 해야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데 말이에요.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Q. 강사님이 영향을 받았던 책과 사람을 소개해 주세요.

『당신의 삶에 용기를 선물합니다』 하브루타를 같이 공부한 박혜정 작가님의 첫 책이에요. 책 전반부에 아주 짧게 제 얘기가 나와요. 첫 하브루타 수업 자기소개 시간 얘기에요. 박혜정 작가님 책에 사인 받던 날 “선생님은 꼭 책을 썼으면 좋겠어요.”하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 한마디에 제 삶이 변화하기 시작했어요.

Q. 책 집필 중에 있으신데, 쓰게 된 계기와 쓰신 책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2년 전 책쓰기 수업을 들었어요. 하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었어요. 그런데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멈추지 않더라고요. 그때 박혜정 작가님의 “선생님은 꼭 책을 썼으면 좋겠어요.”한 말이 가슴에 꽂혔지요. 마른장작에 불을 지폈다고 해야 할까요? 기자님은 부부싸움 많이 하시나요? 전 지긋지긋할 만큼 많이 싸웠어요. 이렇게 싸울 거면 뭐한다고 같이 사나? 차라리 헤어지는 게 남편과 나, 아이들을 위해 좋을 텐데 하며 나의 결혼 생활은 저주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렇게 생각할수록 점점 더 지옥으로 들어가더라고요. 내 스스로 선택한 지옥행이 남편 때문이라며 원망을 많이 했었어요. 그러니 남편과의 관계가 더 힘들어 졌고요.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웃음을 잃어가며 눈치를 보고, 하루하루를 불안 속에서 살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대로 살 수는 없었어요. 앞으로 살아야 할 날이 더 많기에 행복하게 살고 싶었어요. 남편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일이라면 몸과 입에 습관이 되도록 연습을 많이 했어요. 노력 덕분인지 부부관계는 회복이 되어갔고, 아이들도 웃음을 다시 찾게 되었어요. 우리 가족의 행복을 보면서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부부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100% 리얼하게 저희 부부의 성장 과정을 쓰게 되었고요. 제 바람대로 서로에게 원망을 진행 중인 부부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라도 지펴지기를 간절히 기도해요.

Q. 평소 슬럼프는 언제 찾아오고 어떻게 탈출하시나요?

기자님. 슬럼프는 찾아오는 걸까요? 선택하는 걸까요? 전 세상 모든 건 나의 선택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믿어요. 슬럼프도 나의 선택이기에 슬럼프를 선택하지 않아요, 조금 힘든 순간은 있겠죠. 나의 한계라고 느껴져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겠죠. 하지만 돌아보면 내가 못하고 포기해야 하는 것보다 내가 할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더 많다는 걸 알게 되지요. 슬럼프에 빠졌다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일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이기에 전 제가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찾아내려 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선택을 해요.

Q.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대구 경북 과학대학교의 신성철 교수의 부모교육 프로그램 ‘행복을 찾는 사람들. 세잎클로버’부산 강서, 사하, 사상 지부를 오픈 예정 중에 있어요. 늦어도 2019년 3월에는 오픈을 하려고 준비 중이에요. 행복은 강도가 아닌 빈도라고 우리는 늘 행복 속에서 살지만 그것이 행복이라는 걸 모르는 부모가 많아요. 마치 세잎클로버처럼요. 많은 부모들과 행복을 선택하는 방법을 찾고 싶어요. 코칭 전문가가 되기 위해 코칭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고, 하브루타 전문가 과정도 진행 중이에요. 박이철 작가님과 진행 중인 동화심리 상담사 과정도 곧 마치게 되고요.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 많아 버겁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하지만 제가 하는 모든 공부가 하나의 맥으로 모아지더라고요. 바로 “행복”이요. 전 많은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고 싶어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게 제 비전이죠.

 

 

기성준 기자  readingt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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