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이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아동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우도록 돕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된 못골도서관은 ‘강남수서명화종합복지관’과 함께 5월 4일 수요일부터 8월 17일 수요일까지 어린이 8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15회에 걸쳐 대면으로 운영한다.

본 공모사업 15회 중 3회는 사서와 함께 도서관 활용 교육 및 주관처에서 제공하는 트윈링북 및 그림책을 활용한 독후활동을 진행하고, 10회는 공감NAMU대표 김윤경 강사와 함께 <그림책으로 놀다, 그림책으로 마음을 묻다>를 주제로 책놀이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2회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해 정보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기회가 될 예정이다.

못골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담당자는 “참여 아동들과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면서 아동들의 실질적인 정보격차가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하며 “더불어 아동의 트라우마, 정서적 불안 등 정보취약계층 해당 요건에 의한 영향에도 효과가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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