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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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박미애 칼럼니스트] 인스타그램을 처음 시작하는 사장님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은 바로 ‘팔로워수 늘리기’이다. 하지만 팔로워수를 늘리는 것보다, 매출 올리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참여를 늘리는 것’이다.

참여란, 게시물을 보는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게시물을 본 후, 게시물에 참여하는 행동을 말한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4가지의 참여 행동이 있다.

인스타그램의 게시물 인사이트를 보면 ‘좋아요, 댓글, 공유, 저장’의 4가지 참여 행동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즈니스 계정으로 전환해야만 게시물 인사이트를 볼 수 있다.

3번째 아이콘 ‘공유’는 이 게시물을 다른 사용자에게 공유한 수이며, 맨 오른쪽의 ‘저장’은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나중에 다시 보기 위해 저장한 수를 말한다.

매출 올리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에서 '참여'가 중요한 이유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인스타그램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살펴보는 공간이 바로 홈 메뉴이다. 홈 메뉴는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팔로우하는 계정의 게시물을 배달 받아보는 공간이다. 그런데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팔로우하는 모든 계정의 게시물이 배달되는 것이 아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남기는 등의 참여를 했던 계정의 게시물이 먼저 배달되는 것이다. 평소에 좋아요를 많이 누르고, 댓글을 자주 남기며 관심있게 살펴보던 계정의 게시물이 먼저 보여지는 것이다.

사장님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가 1만명이어도 1만명 모두가 사장님의 게시물을 보는 것이 아니다. 1만명의 팔로워 중 사장님의 게시물을 받아보고 있는 사람은 평소 사장님이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남기고, 공유를 하고, 저장을 하는 등의 참여 행동을 한 사용자들이다.

매출 올리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에서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팔로워를 늘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장님의 팔로워가 사장님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게 하고, 댓글을 남기게 하는 것’이다. 그래야 타겟고객 사용자는 인스타그램 홈에서 사장님의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배달 받아 보는 것이다.

[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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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고객에게 자주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

인스타그램에서 사장님의 게시물을 자주 보는 잠재고객은 사장님의 브랜드와 상품에 점점 익숙해진다. 우리는 대부분 익숙한 브랜드의 제품을 쉽게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보통의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해 잘 살펴보지 않고 유명한 대기업의 상품을 쉽게 구매하곤 한다.

바쁜 사장님이 인스타그램 운영을 매출로 연결시키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핵심은 바로 인스타그램에서 타겟 고객 사용자에게 지속적으로 사장님의 콘텐츠를 노출시켜, 익숙한 브랜드로 인식하게 만들고, 쉽게 구매하게 만드는 것이다.

칼럼니스트 프로필

박미애 칼럼니스트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출 올리는 디지털 마케팅을 컨설팅하며, 닉네임 '친절한 미녀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8주 완성 고객이 몰려오는 블로그 마케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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