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한국석면안전보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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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한국석면안전보건연대(대표 최완재,이하 석면연대)는 석면업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2022년도 첫 '석면안전관리 심화 예방교육'을 부산시 석면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오는 6월 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석면연대는 지난해 제주도청 석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석면안전관리 심화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서울시청 및 25개 자치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석면안전관리 법과 제도 및 석면건축물 지도점검, 관리요청에 대한 노하우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경기도청 및 31개 시·군 석면업무담당자와 강원도청 및 18개 시·군 업무담당자 등에 대한 심화 예방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의 석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석면노출 실태, 석면업무 담당자의 컨트롤 타워 역할, 안전관리인 지정, 변경 및 관리업무 대행, 안전관리인 교육(신규, 보수), 위해성 평가기준(항목별), 석면건축물 관리대장 작성 및 평가대상, 위해성 평가에 따른 조치, 석면건축물 관리대장 분석결과등을 주요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석면연대 최완재대표가 실사례를 중심으로 직접 진행한다.

석면연대에서 실시하는 석면안전관리 심화 예방교육 프로그램은 석면안전관리법의 법적 교육대상이 아닌 각 시청과 도청, 군청, 구청의 석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석면안전관리 법과 제도로부터 석면해체·제거 점검요령, 석면안전관리 점검과 행정사무 분야를 포함한 사례 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주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질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석면연대는 전문성이 결여된 형식적 관리 및 관심과 이해 부족으로 1군 발암 물질인 석면의 위해 노출 심각성에 대한 안전불감증 심각한 점과 공공기관의 부실한 석면관리실태에 대한 언론보도 등 석면건축물의관리에 대한 민원 및 신뢰성에 대한 문제 제기,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지자체 및 기초지자체의 석면업무 컨트롤타워 역할 담당자에 대한 잦은 보직교체로 인한 전문성 결여등의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심화예방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석면연대 최완재 대표는 "공무원의 특성상 순환보직으로 인해 연간 40~70% 정도의 보직 변경과 이로 인한 업무수행 시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석면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에 어려움이 있어 왔는데, 이번 심화예방교육을 통해 석면업무 전무가로 업무향상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면연대는 올해 부산시를 시작으로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과 산하기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석면업무 컨트롤타워인 중간담당자를 대상으로 심화예방 교육을 계획중이며, 유관 기관의 요청에 맞추어 석면안전관리 심화예방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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