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1등급의 비결은 따로 있다
수학은 반드시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자녀의 성적을 망치는 부모의 착각!

[사진출처=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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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는 3일(금) 9시 40분 EBS1 <부모 클래스>에서는 수학 1타 강사 정승제의 "수능 수학 1등급 받는 확실한 공부법" 편이 방송된다.

중학교에 입학하면 학원에서 고1, 고2 수학을 배우는 학생들. 과연 이대로 반복하면 수능 수학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 선행학습과 암기에 치중한 수학 공부법은 NO! 자녀의 수학교육이 막막한 부모를 위해, 수학 1타 정승제 강사가 EBS 부모 클래스의 열네 번째 강연자로 나섰다. 수능 수학 1등급은 ‘타고난 유전자 없이는 어렵다’라는 말은 거짓말이라는데, 그렇다면 수학 1등급을 받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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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수학 1등급을 받기 위해 필요한 ‘이것’은?

정승제 강사는 강연을 시작하며 ‘한국인의 90%는 수학을 한 번도 공부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국인이 배운 수학은 필수 예제 풀이를 암기하고, 기출문제를 빨리 푸는 것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기억력에 의존해 문제를 풀다 보면, 조금이라도 생각이 필요한 문제가 나올 경우 바로 성적이 떨어진다.

학생들에게 불수능을 뛰어넘은 ‘용암수능’으로 불린 2022학년도 수능. 그러나 정승제 강사는 역대 수능 수학 영역 중 가장 쉬운 시험이었다고 말했고 실제 수학 영역 만점자도 2,702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렇게 의견이 상반되는 이유는 수학을 받아들이는 ‘이것’이 다르기 때문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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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은 반드시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미리 공부한다’라는 뜻의 선행학습. 말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정승제 강사는 선행학습을 무조건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행학습이 나쁜 이유로 ‘학생을 집에 보내주지 않는 것’을 꼽았다. 당일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풀라고 말하면, 집에 가고 싶은 학생들은 수학의 본질을 따질 틈도 없이 수학을 암기하게 된다. 이렇게 잘못된 선행학습은 학생들의 사고력을 마비시켜, 문제 풀이를 위한 다양한 생각을 막는다.

그러나 ‘잘못된 선행학습이 성행하게 된 것은 불안감에 휩싸인 학생과 부모들의 요구 때문이기도 하다’라며, 부모가 궁금해해야 할 것은 빠른 진도와 다 맞은 시험지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부모가 자녀의 수학교육에 대해 궁금해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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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의 성적을 망치는 부모의 착각

매년 치러지는 고3 3월 모의고사, 수학 영역의 평균 점수는 20점 후반에서 30점대이다. 정승제 강사는 전 국민이 수학 선행학습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평균 점수가 이렇다는 것은 ‘대부분의 학생이 잘못된 학습법으로 수학을 공부하고 있다’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남보다 일찍 시작하고 많이 반복하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모. 혹은 수학을 잘하는 유전자는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부모도 있다. 그러나 수능 수학 1등급은 재능의 문제가 아니며, 누구나 가능하다는데?

자녀가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은 부모의 역할! 과연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EBS 부모 클래스 ‘수학 1타 강사 정승제의 <수능 수학 1등급 받는 확실한 공부법>’에서 확인해보자.

※ 부모클래스 정보: 교육의 본좌 EBS! 대한민국 부모들을 위한 클래스가 열린다! 발달, 마음읽기, 훈육, 정서 지능, 독서, 문해력, 학습, 입시까지, 내 아이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부모! 정답 없는 양육, 내 아이에게 맞는 최선의 길은 무엇인가? 대한민국 부모와 학부모들에게 신뢰받는 육아&교육 바이블이 되고자 한다. 출연진은 김미경, 장동선, 조남호, 김누리, 김현수, 존리, 김지윤, 지나영 등이다. 방송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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