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강사신문 박미애 칼럼니스트] 지난 칼럼에서는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업종의 인스타그램 콘텐츠 전략'에 대해 살펴보았고, 이번 칼럼에서는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업종의 인스타그램 콘텐츠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자.

눈에 보이는 제품을 판매하지만, 제품의 특성상 또는 운영자의 여건상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업종이 있다. 예를 들면 중고차, 부동산 업종이 여기에 해당된다.

또는 보험, 금융업, 교육,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와 같은 업종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판매하는 업종이다. 이러 업종에서는 예쁜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 콘텐츠로 만들기 힘들다. 비주얼 콘텐츠가 중요한 인스타그램에서 마케팅하기 어려운 업종이다. 어렵다고 해서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다.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업종에서 인스타그램 마케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콘텐츠 전략의 핵심은 바로 ‘신뢰, 진정성, 전문성’이다. 사진 한장으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없기 때문에 비즈니스 과정 이야기로 승부해야 한다. 인스타그램에서 신뢰, 진정성, 전문성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사진출처=짱구아빠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짱구아빠 인스타그램]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업종의 인스타그램 콘텐츠 전략 (1)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과정

위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면 고객과 찍은 사진을 주로 업로드 하고 있다. 내용은 중고차를 거래한 고객과의 과정(스토리)을 담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운영을 통해 신규 고객을 많이 만들고 있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성공사례이다. 꾸준히 비즈니스의 과정을 공유하면 신뢰를 줄 수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 스토리를 꾸준히 업로드하면 진정성도 표현할 수 있다.

이 때 사진의 감성 또는 사진의 퀄리티는 중요하지 않다. 위 사례처럼 고객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면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최고의 사진이 될 것이다.

[사진출처=친절한미녀강사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친절한미녀강사 인스타그램]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업종의 인스타그램 콘텐츠 전략 (2) 비즈니스 관련 정보 제공

정보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타겟 고객을 유입시키는 방법 중 사장이 직접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사장의 비즈니스에 관심있는 사람을 팔로워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인스타그램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팔로워의 참여를 늘리는 것인 데 정보성 콘텐츠를 제작하면 사용자가 콘텐츠를 본 후, ‘저장’하는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참여를 늘리는 좋은 방법이다.

나도 위 콘텐츠 예시처럼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올려본 적이 있다. 좋아요, 댓글, 공유, 저장의 인사이트를 보면 저장의 수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사장의 비즈니스와 관련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보자. 저장이라는 참여를 늘리기 가장 좋은 콘텐츠이다.

칼럼니스트 프로필

박미애 칼럼니스트는 '친절한 마케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출 올리는 디지털 마케팅(블로그·인스타그램)을 컨설팅하며, 닉네임 '친절한 미녀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8주 완성 고객이 몰려오는 블로그 마케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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