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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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9일(일) 17시 30분 EBS1에서는 <세계테마기행> “시크릿 랜드(1~5부)”편이 재방송된다.

알면 알수록 궁금한 지구의 비밀을 마주하러 떠난 여정. 전설을 품은 불의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고 대규모 지하 세계와 외계 행성에 온 듯 놀라운 별천지(別天地). 그리고 미스터리로 남은 불가사의한 문명까지 세계 곳곳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는 시크릿 랜드로 떠나본다.

△비밀스러운 화산섬, 필리핀·인도네시아 △미지의 땅, 터키 △신비한 안데스산맥의 나라, 칠레 △미스터리 마야 문명, 멕시코·과테말라 △매혹적인 대륙, 모로코의 여행이 시작된다.

▣ 제1부 이독실(과학 칼럼니스트)과 함께 “미스터리 화산섬, 필리핀·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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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섬의 비밀을 찾아 떠난 필리핀(Philippines). 에메랄드빛 바다가 빛나는 세부(Cebu)의 시말라 성당엔 눈물을 흘리는 성모상이 있다? 나라에 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눈물을 흘리는 성모상의 비밀을 마주한다.

스릴 넘치는 사륜 바이크로 오프로드를 달려 도착한 마욘 화산(Mayon Volcano).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원뿔형 화산에 숨겨진 러브 스토리! 과연 어떤 사랑의 전설을 품고 있을까? 또 다른 화산섬을 찾아 떠난 인도네시아(Indonesia). 자바섬에 있는 높이 2,329m의 브로모 화산(Gunung Bromo). 쉴 새 없이 연기를 내뿜는 활화산으로 현지인들은 ‘불의 신’이 산다고 믿는다는데. 그 신을 마주하기 위해 말을 타고 시작한 등반. 과연 불의 신을 마주할 수 있을까?

가이드의 초대로 방문한 집. 가파른 계단식 밭에서 화산 토양으로 키운 감자를 캐고, 활화산과 함께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음으로 떠난 곳은 카와이젠 화산(Kawah Ijen Volcano). 화려한 블루 파이어를 볼 수 있고, 세계 유일 순도 99% 유황 광산이 있는 곳이다.

방독면을 쓰고 오른 정상에서 산사태를 보며 자연의 경외심을 느껴본다. 마지막으로 떠난 여정은 해발 1,639m에 3개의 화구호가 있는 클리무투 화산(Gunung Kelimutu). 저마다 색으로 빛나는 클리무투 호수들은 주기적으로 색이 바뀌는데. 그 이유는 뭘까? 관광객들의 간식을 호시탐탐 노리는 야생 원숭이를 만나고 향한 아타 부푸 호수. 접근을 쉬이 허락하지 않는 자연에 속수무책!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한 짙은 청록빛 호수를 보며 감탄을 자아낸다.

▣ 제2부 김종일(아세아연합신학대 중동사 교수)와 함께 “궁금한 이야기,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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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아시아 경계에 있는 터키(Turkey)로 떠난다. 터키 최대의 도시이자 기원전 7세기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도시, 이스탄불(Istanbul).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갈라타 대교(Galata Bridge)를 뒤로하고 향한 아야소피아(Ayasofya). 비잔틴 건축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꼽히는 아야소피아의 웅장하고 화려한 내부를 관람한다.

다음 여행지로 이동 중 시내 한가운데 나타난 낙타! 바로 유목민 전통 축제인 낙타 씨름이 열리는데. 머리를 맞댄 낙타의 겨루기,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터키와 그리스 사이에 있는 지중해 동부 해역, 에게해(Aegean Sea). 그 풍족한 바다에서 만난 어부와 고기잡이를 함께하고, 바다에서 삶을 살아가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온천욕으로 유명한 파묵칼레(Pamukkale). 한겨울의 스키장처럼 새하얀 온천을 맨발로 걸어본다. 토로스산맥을 따라 도착한 달리안(Dalyan). 그곳엔 절벽 위 거대한 조각물이 있다? 권력자들은 석굴 무덤에 안치한 고대 왕들의 무덤을 본다. 위르귀프의 명물인 항아리 케밥으로 배를 채우고 여정을 떠난다.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독특한 버섯 바위, 카파도키아(Cappadocia)를 보며 자연의 신비를 느껴본다. 터키어로 ‘깊은 우물’을 뜻하는 대규모 지하도시, 데린쿠유(Derinkuyu). 현재까지 정확한 규모도 밝혀지지 않고, 발굴도 진행 중인 깊은 지하 세계를 탐험한다.

▣ 제3부 이현호(중남미 지역 전문가)와 함께 “안데스의 신비,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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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길이 4,300km로 국토가 길어 다양한 지형과 기후를 가진 칠레(Chile). 국토만큼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이 약 7,000km의 안데스산맥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아타카마 사막(Atacama Desert). 그곳에 달의 표면을 닮아 이름 붙여진 달의 계곡을 전망해본다.

겨울 왕국처럼 새하얀 소금사막을 걸어 도착한 세하르 소금호수(Laguna de Cejar). 가만히 있어도 몸이 둥둥 뜬다는데. 해수 평균 약 10배의 염분 때문이라고 한다. 신비한 아타카마 사막의 자연환경은 이뿐만이 아니다! 사막 지대에서 뜨거운 수증기를 내뿜는 타티오 간헐천(El Tatio Geysers)은 멋진 장관을 이룬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칼부코(Calbuco) 마을. 그곳에서 만난 해남(海男)과 조개잡이를 함께한다. 조업이 끝나고 초대받은 쿠란토 파티! 뜨거운 돌 위에 해산물, 고기, 채소 등을 구워 먹는 독특한 식사로 여행의 추억을 쌓아본다. 마푸체족 언어로 ‘산맥의 입구’를 뜻하는 푸콘(Pucón). 만년설이 덮인 비쟈리카 화산은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활화산이기에 제한된 등반 시간! 낙오되지 않고 무사히 오를 수 있을까?

비쟈리카 화산(Villarrica Volcano) 정상은 만년설로 덮여있지만, 뜨거운 용암이 들끓고 있는 지대다. 유독 가스가 짙어져 방독면 착용은 필수! 해발 약 2,800m의 힘든 등반만큼 멋진 광경을 마주한다. 마지막으로 향한 비쟈리카 호수(Villarrica Lake)는 마치 바닷가에 온 듯한데. 여행객들과 일광욕을 즐기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 제4부 국선아(중남미 문화 연구가)와 함께 “불가사의 마야, 멕시코·과테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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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문명 마야를 찾아 떠난 멕시코(Mexico). 마야 문명의 발상지인 유카탄주(Yucatán)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소칼로 광장에서 마야인이 만든 독특한 수공예품을 구경한다. 마야 문명 고전기의 유적지인 코바(Coba). 열대 우림을 지나 마야 문명 속으로 들어간다. 유카탄반도에서 가장 높은 피라미드인 노호치 물(Nohoch Mul). 높이 42m, 120여 개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산크리스토발데라스카사스(San Cristóbal de las Casas). 골목골목을 누비는 시티 투어를 즐기고, 산토도밍고 시장(Santo Domingo Craft Market)에서 화려한 원주민 전통 의상에 빠져본다. 초칠족이 사는 해발 2,558m의 고산 마을, 시나칸탄(Zinacantán). 친절한 초칠족 할머니들이 주신 과일을 먹으며 따뜻한 추억을 쌓아본다. 마침 마을에 열린 결혼식. 독특한 전통 의상을 입은 하객들과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축복한다.

멕시코와 함께 마야 문명 발생지인 과테말라(Guatemala). 마야 문명권 중 가장 강력한 도시국가였던 티칼(Tikal)로 향한다. 높이 70m의 거대한 피라미드 ‘제4신전’에 올라 놀라운 문명을 느껴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안티과(Antigua). 북적이는 거리 가운데 나타난 소방차.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바로 우리의 쥐불놀이처럼 한 해 동안 묵은 것들을 태우는 ‘악마를 불태우는 날’ 축제가 한창이다. 악마 분장을 한 사람들과 축제 하이라이트인 악마 형상을 태우며 즐겨본다.

▣ 제5부 조승연(작가)과 함께 “낯선 매혹, 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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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와 붉은 사막 등 다채로운 빛깔을 가진 모로코(Morocco). 첫 여정은 북서부 항구 도시, 탕헤르(Tangier)에서 시작한다. 세계적인 여행가로 손꼽히는 이븐바투타(Ibn Battuta). 그의 자취가 남아 있는 곳을 따라가 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아랍어로 ‘비옥하고 아름다운’을 뜻하는 페스(Fez). 형형색색의 팔레트처럼 생긴 ‘가죽 가공 공장’을 방문한다.

가죽 가공을 위해 밟고, 손으로 늘리는 등 힘겨운 과정만큼 자부심 넘치는 그들의 전통을 체험한다. 이어서 떠난 곳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있는 에사우이라(Essaouira). 그곳 어부들이 바다에서 갓 잡아 온 해산물로 활기찬 좌판이 펼쳐지는데. 대서양의 축복을 받고 살아가는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 여행의 추억을 쌓아본다.

대서양을 따라 남단으로 향하면 만나는 도시, 시디이프니(Sidi Ifni). 대서양 해변, 붉은 빛깔의 바위 절벽이 있는 레그지라 해변(Legzira Beach). 그곳에 가면 꼭 봐야 하는 바다 아치의 독특한 절경을 마주한다. 색다른 아프리카를 만날 수 있는 우카이메덴(Oukaimeden). 뜨거운 아프리카에서 새하얀 설경을 만날 수 있는 투브칼산(Mount Toubkal)은 높이 4,167m로 아틀라스산맥에 있다. 눈이 가득 쌓인 천연 스키장에서 빛나는 설경을 만끽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편성정보에 따라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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