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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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책의 도시 전주의 가을을 수놓을 ‘2022 전주독서대전’이 시민 참여로 더욱 풍성해진다. 전주시는 오는 8월 2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2022 전주독서대전 홍보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책 여행, 발견하는 기쁨’을 주제로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책 여행 독서 사진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은 ‘2022 전주 올해의 책’ 선정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읽은 후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A4용지 2~3매 분량으로 작성해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2022 전주 올해의 책은 △햇빛전쟁(이순미 글·이영환 그림, 보랏빛소어린이) △순례 주택(유은실 저, 비룡소) △달릉개(최기우 저, 평민사) 등 3권이다.

‘책 여행 독서 사진’ 공모전의 경우 올해 전주독서대전 주제인 ‘책 여행, 발견하는 기쁨’과 연계해 도서관이나 서점, 여행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책과 함께하는 모습을 사진 촬영한 후 고해상도 사진(해상도 2400x1600 픽셀 이상) 원본 파일을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6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전주시장상과 소정의 시상품(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전주독서대전 기간 동안 전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공감하며 함께하는 독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2 전주독서대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공모전 참가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책의도시여행과 책읽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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