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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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1일(화) 19시 30분 EBS1 <한국의 둘레길>에서는 배우 김민종과 김섬주의 울산 울주길 제2부 “자연이 치유해 줄게요” 편이 방송된다.

천혜의 자연이 빛나는 곳, 계절마다 새로운 얼굴로 여행자를 반기는 그곳, 울산 울주. 울주의 아름답고 든든한 지붕 영남알프스에선 오늘도 억새의 바다가 넘실댄다.

“조물주는 누구를 위해 아름다운 곳을 만들었나.”<권해, <작괘천> 中>

조물주가 공들여 빚은 울주의 대자연, 울주 둘레길의 멋과 맛과 삶을 즐기기 위해 만능 엔터테이너 “김민종”과 하이킹 에반젤리스트 “김섬주”가 함께 길을 나섰다. 두 사람은 싱그러움이 가득한 울주의 초여름에 깃든다.

▣ 2부 자연이 치유해 줄게요

“소욕지족” 욕심을 줄이고 만족할 줄 안다. <법정 스님, “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리라”中>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울주에는 자연이 내어주는 치유의 길이 두루 펼쳐져 있다. 특히 원효대사의 마지막 수도처였던 대운산은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풍경이 즐비하다.

[사진출처=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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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제일의 명당으로 손꼽히는 대운산 내원암과 그 곁에서 500년 세월을 살아 온 팽나무, 원효대사가 도를 깨우쳤다는 도통골 구룡폭포와 울창한 원시림 속에 자리한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은 일상에 지친 두 사람에게 휴식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걸으면 치유된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오늘 이 길을 걸으면서 많은 것을 얻고 치유된 느낌이에요”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자연과 가장 가까운 그릇을 빚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즐거움을 누린 두 사람, 둘레길이 주는 위로와 치유의 힘을 깨달으며 다시 길을 떠난다.

한편 내일 22(수)에는 배우 김민종과 김섬주의 울산 울주길 제3부 ‘숨과 땀과 눈물의 길’ 편이 방송된다.

※ EBS1 한국의 둘레길 정보: <한국의 둘레길>은 색다른 두 세대, 낯선 동행의 남파랑 로드 스토리를 잇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12월 13일 첫 방송을 했다. 현재 시즌2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되며, 방송시간은 19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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