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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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출판부가 트랜스휴먼 시대에 사회과학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시리즈로 책을 잇달아 펴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문명 대전환의 시작과 함께 21세기의 첫 20년을 살아내고 코로나19 대유행의 긴 터널을 지나면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 및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사회과학의 목적을 천착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현상은 우리 세계가 BC(Before Corona, 코로나 이전)와 AC(After Corona, 코로나 이후)로 나뉠 것이라고 주장한 저널리스트의 표현처럼 우리 삶의 전 방위에 걸쳐서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영향의 특성을 가늠하는 용어로 미래학자들은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애매모호성(VUCA)을 꼽고 있으며, 이들은 일상의 삶에 대한 변화뿐만이 아니라 사회변동과 혁신을 초래하는 동인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시리즈 제2권 <코로나 팬데믹 현상이 초래한 사회 변동의 다각적 이해>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영역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응을 위해 경제학, 의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아동·청소년학, 소비자학, 행정학 전문가의 통찰과 전망을 제시한다.

성균관대 최인수(편저자) 아동청소년학과/인재개발학과 교수, 김경수 명예교수, 최연호 의학과 교수, 정성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정다은 미디어문화콘텐츠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성림 소비자학과 교수, 박형준 행정학과/국정전문대학원 교수가 함께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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