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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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문화예술교육원의 ‘2022년 환경작가 리더 양성 교육과정’ 성과공유회가 지난 30일 인천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 소재한 책방 ‘나비날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환경작가 리더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4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환경·생태 카드뉴스, 교육과정 참여 소감 및 환경작가로서의 포부를 발표하며 환경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지역 언론 및 환경 커뮤니티에 칼럼을 투고하거나 환경작가로서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 완성한 개인의 작품들을 모음집으로 출판해 11월 중 전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원은 문화예술교육사와 환경교육사, 환경 및 문예창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2 환경작가 리더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온라인 비대면 강의와 글쓰기 실습, 굴포천 일대의 생태 환경 답사 등이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환경 및 생태에 관한 기본 지식과 소양 교육, 글쓰기 윤리, 작품 해석, 글쓰기 구성과 작법 등 작가적 소양 교육을 이수했다.

김상원 문화예술교육원장은 “내년에도 같은 과정을 운영해 환경작가의 역량을 갖춘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예정이다”라며 “글쓰기 작가 양성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예술문화 영역에서 환경과 생태를 모티브로 하는 작품을 창작하고 지역 및 문화 예술계와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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