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사진출처=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EBS (사장 김유열)는 젠더 이슈에 대한 해답의 힌트를 찾아 지난 10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여성의 삶을 살펴보는 신개념 역사 다큐멘터리, EBS1 다큐프라임 <여성백년사–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 3부 ‘N번의 잘못’편을 오는 9일(수) 21시 50분 방송한다.

EBS 다큐프라임 <여성백년사-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는 100년 전 여성들의 삶이 현재 우리에게 남기는 메시지에 귀 기울이고, 동시에 지금의 우리를 돌아보고 있을지 모르는 100년 뒤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한다.

3부 ‘N번의 잘못’은 오늘날 디지털 성범죄를 해결하기 위한 여성들의 연대기를 담아 100년 후를 살아갈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남긴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술 덕분에 우리의 삶은 편리해졌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범죄 역시 함께 자라났다. 90년대 속칭 ‘빨간 비디오’에서 시작된 불법 촬영물은 ‘소라넷’과 ‘웹하드’, ‘웰컴 투 비디오’ 등으로 이어지며 디지털 성범죄라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 잡게 됐다.

디지털 성범죄 중에서도 최악으로 꼽히는 N번방 사건은 2020년 대한민국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자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사건이 됐다. 2년이 흐른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많이 변했지만, 또 변하지 않았다. N번방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는 이들이 100년 뒤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남기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100년 뒤 사람들에게 전하는 2022년 우리의 메시지는 무엇일까?

과거와 현재, 미래와의 대화를 통해 젠더 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문화적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여성백년사-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 3부 ‘N번의 잘못’편은 9일(금) 21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