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11월 8일부터 다음달인 12월 10일까지 친환경 유용미생물 EM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M 교육’은 유산균, 광합성균 등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을 배양해 항산화력, 정화력 등이 탁월한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찾아가는 EM 교육’과 ‘가족과 함께하는 EM 교육’ 두 가지 구성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EM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EM 전문강사가 찾아가 진행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EM 교육’은 가족구성원 단위로 신청을 받아 강동구청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EM의 효능, EM 활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EM 핸드워시, EM 샴푸, EM 바디로션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했고,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숙영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용미생물인 EM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주민들께서도 EM을 실생활에 적극 활용해 생활환경이 친환경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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