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사진출처=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6일(금), 17일(토), 18일(일) 22시 30분 JTBC 주말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김상호 감독, 극본 김태희·장은재 작가)> 12회, 13회, 14회가 방송된다. 지난 11회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21.1%(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1회 방송 시청률은 6.1%(닐슨코리아)이다.

오늘 16일(금) 11시 40분부터 15시 40분까지 9~11회가 JTBC에서 연속 재방송된다. 오는 17일(토) 12시, 19시 10분 JTBC에서 12회가 방송된다. 오는 18일(일) 13시 50분부터 16시 40분까지 JTBC에서 12~13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출연진으로 송중기(윤현우, 진도준 역), 이성민(진양철 역),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박지현, 서재희, 김영재, 정혜영, 김현, 김신록, 김도현, 박혁권 등이다.

드라마의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앨범(OST), 인물관계도 뿐만아니라 웹툰, 몇부작, 넷플릭스, 소설, 원작, 삼성, 소설, 재방송, ott, 신대리, 줄거리와 결말,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촬영지와 세트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순양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살벌한 신경전이 긴장감을 높이는 이사회 현장이 포착됐다. 순양의 주인이 되려는 진도준(송중기)과 그를 저지하기 위한 순양가의 충돌에 궁금증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는 살인 교사의 배후를 찾으려는 진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덮친 교통사고가 조작됐다는 사실을 안 진양철(이성민)은 삼 남매를 의심했다. 진도준은 서민영(신현빈)의 도움을 받아 증거와 증인들을 추적했고, 그 끝에서 진성준(김남희)과 모현민(박지현)을 발견했다. 예상 밖 인물이 거론되자 큰 충격에 사로잡힌 진양철은 눈물까지 보였다. 이어 갑작스레 찾아온 섬망에 진도준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다시 한번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했다.

진양철이 남매들을 범인으로 생각했던 이유는 바로 순양금융지주회사 설립건 때문이었다. 공식적인 후계자나 다름없는 지주회사 사장 자리에 진도준을 앉히고자 했던 진양철. 이를 막기 위해 남매들이 살인을 교사했으리라는 것이 그의 계산이었다. "이사회에서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무산시키는 이가 사고의 진범"이라는 진양철의 장담이 진실일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공개된 이사회 현장 사진은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진양철이 예고한 대로 단상에 오른 지주회사 사장 후보는 진도준과 이항재(정희태), 둘뿐이다. 여느 때처럼 차분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진도준과 달리 진영기(윤제문), 진동기(조한철), 진화영(김신록) 남매의 날 선 표정에는 저마다의 의혹과 불만이 가득하다.

또 다른 사진 속, 자신감에 찬 눈빛으로 진도준 앞에 선 진성준의 모습도 포착됐다. 조금 전과 달리 긴장으로 경직된 진도준의 모습은 그가 맞닥뜨린 선전포고가 무엇인지 궁금케 한다. 더욱이 진성준은 앞서 이사들의 반대표를 조직해 지주회사 설립안을 무산시키려 했던바. 과연 진도준이 예고된 패배를 뒤집고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진은 "진성준은 지금껏 진도준이 맞섰던 그 누구보다 까다로운 상대다. 치열해지는 이들의 접전에 인물들의 관계는 계속 변화한다. 재정립되는 적과 편의 모습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사진출처=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 家의 충직했던 머슴, 윤현우. 몸과 마음을 다 바친 노력의 대가는 인생... 로그아웃! 그러나 그가 눈을 뜬 곳은 1987년의 대한민국-- 순양 家!! 재벌 집 머슴녀석, 윤현우에서 재벌 집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인생... 리부팅!!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반전. 인생 2회차가 시작되는데. 헬조선 청춘들의 절망 시그널 - ‘이/생/망’. 이번 생이 망했다?? 그럼, 다음 생은 가능하다는 말? 우린 알고 있다.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그저 다음 생이라도 있어 고단한 내 인생을 구원해 주길 바랄 뿐. 그러니, 이/생/망은 아직, 절망의 시그널이 아니다.

우리 청춘들이 이 세상에 보내는 간절한 구조 시그널이다. 양극화가 날로 극심해지고, 출신성분이 곧 계급이 되는 사회. 부모가 가장 큰 스펙이요, 재능인 세상. 태어나는 그 순간,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 방에 결정 난다면-- 고단한 인생, 살아갈 의미가 있을까? 감히 희망을 노래할 수 있을까? 누구나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축복받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여전히 믿고 있다.

그런 세상을 꿈꾸는 일이 어쩌면 환생보다 시간여행보다 빙의보다도 더 불가능한 판타지라 할지라도.

▣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회차정보

11회: 사고가 나는 순간, 도준은 깨달았다. 진 씨 일가에 대해 모르는 게 없던 자신에게 왜 도준에 대한 기억만은 남아있지 않았는지. 그건 도준이 일찍 죽었기 때문이다. 한편, 순양그룹 회장의 유고사태 앞에서도 밥그릇 싸움만 하는 진 씨 형제들.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무산시키기 위해 머리를 모으는데...

12회: "그럼 난 범인일까, 아닐까" 예기치 못한 건강 악화로 양철은 순양금융지주회사 설립 이사회 참석이 불투명해진다. 이사회를 미끼로 교통사고를 사주한 범인을 잡으려 했던 계획도 도준의 금융지주사 사장 선임도 모두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하고 만다. 진퇴양난에 빠진 도준은 성준을 찾아가 승부수를 던진다. 한편, 민영은 그림을 단서로 수사를 진행하고 도준 역시 추적 끝에 교통사고를 사주한 범인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인물관계도

[사진출처=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사진출처=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장인물

송중기 [사진출처=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사진출처=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그룹 기획조정본부 산하 미래자산관리팀장(남/40대 중반), 흙수저. 없는 집 장남이며 가장. 오너일가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해결사. 오너일가의 지시라면 거절도, 질문도, 판단도 하지 않는 충성스런 순양맨. 그런 그가 해외에 숨겨진 자산을 순양에 귀속시키라는 특명과 함께 재무팀장으로 승진이 된다.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임무를 마치고 돌아서는데- 납치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그. 충성을 다 했건만, 언제든 대체 가능한 머슴일 뿐. 억울하다. 분하다. 이대로 윤현우의 인생은 끝이 나고 마는 것인가?

<송중기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송중기는 1985년(나이 38세)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22년 제8회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대상, 2021년 제42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2021년 제26회 춘사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승리호), 2021년 제6회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외 다수가 있다.

출연한 영화로는 <화란>, <보고타>, <승리호>, <군함도>, <늑대소년>, <티끌모아 로맨스>, <리오>, <마음이2>, <이태원 살인사건>, <오감도> 등이 있다. 방송으로 <재벌집 막내아들>, <빈센조>, <아스달 연대기>, <태양의 후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메이드 인 유>, <남극의 눈물>, <뿌리깊은 나무>, <드라마틱>, <성균관 스캔들>, <산부인과>,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트리플>, <내사랑 금지옥엽> 등이 있다.

송중기 [사진출처=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사진출처=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 진양철 회장의 막내 손자/ 미라클 이사(남/11세~20대 후반). 금수저. 있는 집 순양 家의 막내아들. 명석한 두뇌, 집요한 승부 근성. 마치 미래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는 듯 보이는 비상한 통찰력. 가차 없는 냉정함. 충성을 다 했지만 순양 家로부터 죽임을 당한 윤현우, 1987년 진양철 회장의 막내 손자, 진도준으로 다시 깨어난다. 순양 家의 머슴 윤현우는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지만 순양 家의 막내 진도준은 죽지 않고 반드시 순양제국의 왕좌를 뺏을 것이다. 자신을 죽인 순양 일가로부터.

신현빈 [사진출처=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신현빈 [사진출처=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서민영, 서울대 법대생/ 서울지검 반부패수사부 검사(여/20대~40대). 엄친딸. 대대로 법조 명문가 집안에 최고학부를 나온 재원. 순양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순양의 저승사자. 저승사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검은색 옷차림. 스무살, 여느 재벌 3세와는 다른 진도준의 매력에 호감을 느꼈지만, 표현하지 못한 채, 엇갈리고 말았다. 졸업후, 검사와 제보자로 재회한 둘은 드디어 연인으로 발전한다. 하지만, 승계싸움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섭게 변해가는 진도준에 서민영은 두렵다. 검사와 피의자로 마주하게 될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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