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민철 기자] 한국문화센터는 수공예 전문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지난 2000년 설립된 이래, 무려 20년 이상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교육과 작품 전시활동에 집중해왔다. 특히 전문 공예인으로서 오직 한 길만을 고집해온 이들이 지부장 및 선생님으로서 전통공예분야 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걸맞는 새로운 공예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점은 한국문화센터만의 자부심이다.

특히 한국문화센터는 수강생들에게는 힐링의 기회와 성취의 행복을, 지부장 및 강사들에게는 가르치는 보람과 후진양성의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일자리 창출 및 공예예술의 발전, 더 나아가 대한민국 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국위를 선양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주목된다.

관계자는 “지난달 약 3년 만에 자율선택에 의해 대면과 비대면 참석으로 정기총회에 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백명에 다다르는 선생님 및 지부장님들께서 낙오없이 꾸준히 문화센터를 이끌어 주었기에 창립 제24회째를 맞이할 수 있었다. 그 점이 지금도 너무나도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공예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여 전문 인력양성에 앞장서온 한국문화센터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대한민국의 공예예술을 적극 알리는 한편, 전문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생활공예를 본격적으로 전파하여 대한민국의 공예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전현직임원 (좌)부터, 12대회장/초대이사장/초대회장/11대회장
전현직임원 (좌)부터, 12대회장/초대이사장/초대회장/11대회장

지난 11월 새 협회장에 선출된 한국문화센터연합회 이금덕 회장은 “한국문화센터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함께 해주실 이사님들, 지부장님들이 있기에 더욱 힘이 난다. 다가오는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고도 한다. 물론 앞으로도 여러가지 위기가 찾아오겠지만 ‘잘 듣고 잘 보는 토끼’처럼 지혜롭고 유연하게 한국문화센터는 위기를 헤쳐 나갈 것이다. 웅크리고 있던 토끼가 더욱 높이 점프할 수 있듯,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잘 보낸 한국문화센터의 더 높은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한국문화센터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으며, 정체된 프로그램의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및 각 지부의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며 25년을 향해 가고 있다.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24년이라는 힘을 더욱 이어나가기 위해, 한국문화센터의 활동 범위를 더욱 넓히고 콘텐츠를 단단하게 다질 것이다. 대한민국의 공예 및 문화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께서 한국문화센터의 새로운 25주년을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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