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천시교육청 북구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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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청소년을 위한 온전한 독서&휴식 공간인 ‘청소년 독서방’을 예약제로 대관하고, 방학 동안 도서 택배발송서비스 ‘책이 나에게 오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 독서방은 청소년 사서 추천 도서 600여 권과 보드게임을 비치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독서와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전용공간이다.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 9~18시 또는 주말 9~17시 중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북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최종담당자 승인 후 해당 시간만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책이 나에게 오다’는 청소년들의 비대면 책 읽기 활동을 지원하는 도서 택배발송서비스다. 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12일까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5명을 접수하며, 사서가 추천하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별 책꾸러미(1인 5권)를 발송할 계획이다. 대출 기간은 도서 수령부터 2월 28까지이며 개별 반납해야 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독서를 생활화하고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공간과 도서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 활동 기회 제공으로 책 읽는 인천, 글 쓰는 인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출처=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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