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지훈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수탁 운영하는 속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경동대 호텔조리학과 송주은 교수)는 지난 2월부터 이달 14일까지 권역 내 지역아동센터 등 11개 기관의 어린이 139명을 대상으로 저염 식습관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금과 나트륨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여 저염도 식습관을 들여,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아이들은 ▷컵라면 염도를 측정하고 ▷나트륨 과다 섭취로 생기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면서 ▷'싱겁게 먹기 습관 BEST 5'를 익혔다.

교육을 진행한 서원단(영양사) 선생은 "아이들이 즐기는 컵라면을 활용한 수업이라 집중도가 높았다"며, '가공식품의 위해성'이라는 어려운 주제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퀴즈와 활동지 사용으로 수업의 이해도가 높았다고 자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