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 영화]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1996년 미국에서 제작되고, 1996년 7월 13일 한국에서 개봉된 쟝 드봉 감독의 <트위스터(Twister)>는 출연진으로 헬렌 헌트, 빌 팩스톤, 캐리 엘위스, 제이미 거츠 주연, 로이스 스미스, 앨런 럭,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8.06을 받은 107분 분량의 액션스릴러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트위스터>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1969년 6월 조(헬렌 헌트)는 토네이도(Tornado) 즉 '트위스터'라는 회오리바람에 아버지가 날아가는 것을 목격한다. 그로부터 어른이 된 조는 아버지를 앗아가 버린 토네이도를 쫓아 이를 연구 분석하며 확실한 예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인명을 구하고자 한다. 그녀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는 빌(빌 팩스톤)이지만 그는 조와 이혼 수속을 밟으려 조를 마지막으로 찾게 된다. 그러나 이들 앞에 토네이도가 연속으로 나타나게 되고 그에 동화되어 버린 빌은 자신의 약혼녀인 멜리사와 함께 조의 연구팀을 뒤따르게 된다.

조와 빌은 토네이도를 함께 목격하고 그것의 정체를 밝히려는 이들의 노력을 본 멜리사는 이들의 특별한 유대와 사랑을 보자 둘을 뒤로 한 채 떠난다. 조와 빌 그리고 그 친구들은 토네이도 계측기를 토네이도 안에 밀어 넣어 지금까지 아무도 알지 못했던 토네이도의 실제를 밝히려 하고 있다. 그 내부의 풍속이나 기온 그리고 압력 등의 수치를 자료로 하여 토네이도의 형성과 실체를 밝혀 지금보다 훨씬 나은 예보 체계를 세워 인명을 구하려는 것이다. 이는 또한 아버지를 토네이도에 잃어버린 조의 평생의 소망이기도 했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조와 빌이 같이 연구했던 토네이도 계측기 '도로시'를 토네이도 속에 설치하러 출동했다가 몇 번 목숨을 건 사투 끝에 마침내 성공한다. 토네이도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생생한 자료의 수집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토네이도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 조와 빌은 서로가 너무나도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한편 빌의 계측기 디자인을 도용하여 자신이 발명한 것처럼 발표해 버린 빌의 옛 동료 조나스는 대기업의 지원을 받으며 토네이도를 쫓다가 조 일행을 만나게 되나 괜한 고집을 피우다가 회오리바람에 휘말려버리게 된다. 또한 빌과 결혼을 약속했던 멜리사는 조와 빌의 끈끈한 동료 의식과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남아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선다.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이 영화는 시작부터 결말까지 자연과 인간과의 대결에서 자연이 더 강하다고 보여준다. 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약하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제는 인간이 자연을 맘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생태학적으로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리뷰를 남겼다.(출처: 블로그명 czer****)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헬렌 헌트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헬렌 헌트(Helen Hunt)는 1963년(나이 61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73년 TV영화 <Pioneer Woman>으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3년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여우조연상, 1998년 제4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블라인드스파팅>, <월드 온 파이어>, <샷 파이어드>, <결혼이야기>, <로빈슨 가족> 등이 있다.

영화로는 <아이 씨 유>, <더 나이트 클럭>, <미라클 시즌>, <아이 러브 유, 대디>, <애니를 위하여>, <소울 서퍼>, <에브리 데이>, <바비>, <굿우먼>, <캐스트 어웨이>, <왓 위민 원트>,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트위스터>, <온리 유>, <페기 수 결혼하다>, <개구리 왕자> 외 다수가 있다.

오늘 19일(일) 13시 20분 EBS1 일요시네마에서 영화 <트위스터>가 방송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