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강남구립 대치도서관(관장 유순덕)은 4월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이다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최근 경향을 반영하여 대치도서관에서 마련한 ‘어른을 위한 그림책 작가 특강’으로, 그림책에 담긴 메시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삶에 대해 철학적으로 성찰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되었다.

사이다 작가는 『풀친구』 작품으로 2018년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고구마를 소재로 한 『고구마구마』, 『고구마유』 그림책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는 『가래떡』, 『심장도둑』, 『태어나는 법』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그림책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며, 현대사회 속 시민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며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출처=강남구립 대치도서관]
[사진출처=강남구립 대치도서관]

이번 강연은 성인을 대상으로 4월 5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대치도서관 문화교양관에서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3월 22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대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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