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윤선동 기자] 오는 3월 27일 09시부터 제32회 공인노무사 제1차 시험접수가 시작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31일 금요일 18시까지이다. 시험장소는 원서를 접수할 때 수험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일자는 5월 27일 토요일이며 발표는 6월 23일 수요일이다. 한국공인노무사회에 따르면 공인노무사 제도는 1986년 제1회 시험을 시작으로 출범하여 현재 전국에 5,000여 명의 공인노무사가 노동문제, 노사관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히고 있다.

[자료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시험 일정 및 시행지역>

시험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제1차시험은 오는 3월 27일 월요일 09:00부터 3월 31일 금요일 18:00까지이고, 시험장소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개 도시로 원서접수 시 수험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시험일자는 5월 27일 토요일로 합격자 발표는 6월 28일 수요일 09시이다. 시험장소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인천, 대전이다.

제2차와 제3차 시험은 7월 17일 월요일 09:00부터 7월 21일 금요일 18:00까지다. 제2차 시험의 시험장소와 시행지역은 1차와 동일하며 시험일자는 9월 9일 토요일부터 9월 10일 일요일까지로 합격자 발표는 11월 22일 수요일 09시이다. 제3차시험의 시험장소는 12월 1일 금요일 큐넷에 공지 예정이며 시험일자는 12월 8일 금요일로,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 수요일 09시이다. 상세 시험 일정과 시험과목, 입실시간과 시험시간, 문항 수는 아래 표를 참고하자.

참고로 공인어학성적표 제출기간은 3월 20일 월요일 09:00부터 3월 31일 금요일 17:00까지로 온라인 직접 제출은 상시 가능하다. 제1차 시험 일부 과목 면제서류 제출기간은 3월 22일 수요일 09:00부터 3월 31일 금요일 17:00까지이다. 제1차시험 전 과목과 제2차 시험 일부 과목 면제서류 제출기간은 7월 13일 목요일 09:00부터 7월 21일 금요일 17:00까지이다.

참고로 3차 시험만 응시하는 사람도 제2차․제3차시험 동시접수 기간 내에 원서접수 해야 하고, 원서접수 기간 중에는 24시간 접수 가능하며, 접수기간 종료 후에는 응시원서 접수 불가하다.

[자료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응시대상자는 인노무사법 제4조 각호의 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일반인은 응시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Q-Net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응시수수료는 제1차 시험은 30,000원, 제2차, 3차 시험은 45,000원이다.

참고로, 2022년의 1차 합격률은 60.28%, 2차 합격률은 10.17%, 3차 합격률은 100%이다. 이전 연도 1차 시험 합격자는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자료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시험과목과 합격자 결정>

○ 제1차 시험의 시험과목은 6개 과목으로 노동법 1, 노동법 2, 민법, 사회보장법, 영어, 경제학원론/경영학개론 중 1과목이다. 이 중 영어 과목은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으로 대체한다. 또한 노동법(1) 또는 노동법(2)는 노동법의 기본이념 등 총론 부분을 포함함을 주지하자.

[자료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제1차 시험 영어과목은 공인어학시험 성적으 대체되는데,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종류와 합격 점수는 TOEIC 700점, TOEFL의 경우 PBT 530점, IBT 71점, TEPS는 ‘18.5.12 이후 340점, G-TELP은 65(레벨 2), FLEX(영어) 625점, IELTS 4.5이다. 기준점수는 일반응시자와 청각장애인이 각각 다르므로 아래 기준점수표를 확인하자.

[자료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당해 검정시험기관의 정규(정기)시험 성적만 인정하고, 수시·특별시험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국외에서 취득한 어학성적의 경우 국내 어학시험 기관에서 국외 성적 진위 여부 확인이 가능할 경우 인정하나, TOEIC 시험에 한해서는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시행하는 정규시험의 성적만 인정한다. 관련된 상세한 지침은 공고문을 참고하자.

제2차 시험의 시험과목은 필수과목으로 노동법,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소송법과 경영조직론/노동경제학/민사소송법 중 1과목이며 여기서 노동법은 노동법의 기본이념 등 총론 부문을 포함함을 주지하자.

[자료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마지막 제3차 시험은 면접시험으로 공인노무사법 시행령 제4조 제3항의 평정사항을 기본으로 한다.

○ 합격자 결정은 제1차 시험의 경우 영어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제2차 시험의 합격자 결정은 과목당 만점의 40%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제3차 시험은 면접시험 평정 요소마다 "상"(3점), "중"(2점), "하"(1점)로 구분하고, 총 12점 만점으로 채점하여 각 시험위원이 채점한 평점의 평균이 "중"(8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하며, 각 단계별 상세한 합격자 선정 관련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자. 참고로 2차 시험의 최소 합격인원은 300명이다.

참고로 시험의 일부 면제자는 제1차시험의 경우 2022년 제31회 제1차시험 합격자가 대상이며, 제1차 및 제2차시험 면제 : 2022년 제31회 제2차시험 합격자가 대상이다. 각 단계별 상세한 합격자 선정 관련 내용과 시험의 일부 과목면제와 관련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자.

<공인노무사 전망과 월급>

○ 큐넷과 커리어넷에 따르면 공인노무사 도입배경은 노동관계법령 및 노무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업 또는 사업상의 노동관계업무의 원활한 운영과 자율적인 인사노무관리의 합리적 개선을 이끄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 커리어넷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노무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측에서도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인적자원의 효율적 운영이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노무 분야 전문자격을 갖춘 인력의 채용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외국계 기업의 국내 진출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 기업의 문화와 국내 노동법 간의 차이를 해결할 수 있는 노사관계 전문가를 더 필요로 하고 있으므로 글로벌 감각과 외국어 능력을 갖춘 노무사가 더 취업에 더 유리할 수 있다

○ 커리어넷에 따르면 노무사의 연봉의 경우 상위 25%는 6,900만 원, 중위값은 5,076만 원, 하위 25%는 4,144만 원이다. 임금정보는 2021년 기준으로,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임을 참고하자.

[자료출처=커리어넷]
[자료출처=커리어넷]

<2024년 주요 변경 예정사항>

○ 참고로, 지난 2월 24일 한국산업인려공단에서 밝힌 2024년 주요 변경 예정사항으로 제1차 필기시험 문항 수와 시험시간이 변경된다. 기존 1교시가 노동법 1, 노동법 2, 민법, 사회보장법과 경제학원론/경영학개론 중 1과목 총 5과목을 대상으로 125분간 실시되었는데, 변경되어서 1교시는 노동법 1, 2를 80분 동안, 2교시는 나머지 세 과목인 민법, 사회보장법과 경제학원론/경영학개론 중 1과목 총 3과목을 120분 안에 치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자료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장기간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노력한 수험생들은 자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확인하고, 각종 교육기업에서 운영하는 인강, 학원 등을 이용하여 공인노무사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의 도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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