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정부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31일 천보중학교에서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치관 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성인지 감수성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심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전문극단(창작그룹 가족)에서 개발한 뮤지컬 형식의 교육으로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성인지와 양성평등을 그려 내고 공연 곳곳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많은 흥미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기는 정서적·사회적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로서,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으로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문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매년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향상 교육 및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2019년에는 사회복무요원과 중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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