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반서재>

[한국강사신문 민아미 기자] 오는 27일(월) 오후 2시 서울 연남동 전용공간에서 '반서재'가 진행하는 <존중과 환대의 원탁> 독서클래스 첫 번째 공개강좌가 열린다.

지식공유, 문화·예술 체험의 고품격 지적 교류 커뮤니티인 ‘반서재’는 오팔 세대를 위해 매월 정기 독서모임, 문화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팔(OPAL) 세대란 ‘Old People with Action Life’의 두문자로 5060세대를 지칭한다.

또한 ‘반서재(Anti-Libraries)’란 ‘소장했지만 아직까지 읽지 못한 책들’이란 뜻으로 ‘지적인 겸손과 호기심, 끝나지 않은 배움’을 의미한다. 혹은 ‘반(半)100세 시대의 반’이라는 뜻으로 오팔세대 정체성의 표현이기도 하다.

<사진출처=반서재>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반서재’의 <존중과 환대의 원탁> 독서클래스가 시작된다. 호스트를 맡은 육현주 대표는 ‘더함플러스협동조합’ 교육이사, 인문학 강사, 한국 코치협회의 진로 라이프 코치, 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의 진성 아카데미 진성 마스터, 서울시 50+재단 중부 캠퍼스, 남부 캠퍼스 강사, 관계 지향 전문가로서 인문·교양·예술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존중과 환대의 원탁> 독서클래스는 지금, 여기의 실존적 존재인 ‘나’와 ‘너’의 발견과 연대로 모두의 삶을 존중과 환대로 축복하고자 한다. 인문서, 소설, 그림책, 시집, 심리치유서, 미술·음악·자기계발 에세이 등 전 방위 독서와 토론으로 책벗들과 심리치유·자기계발·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며 회원 간의 교류를 하게 된다.

<사진출처=반서재>

육현주 호스트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 오신 여러분, '관계'의 애틋함을 두루 경험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족끼리는 미뤄뒀던 애틋함을 풀어내셨을 테고, 지인들과의 애틋함은 잘 쟁여두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주빈인 존재와 환대의 원탁에 모여서 스미듯 배어나듯 오롯한 '나'로 피어날 시간, <존중과 환대의 원탁>에서 기쁘게 만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존중과 환대의 원탁> 독서클래스는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 환대의 문을 열며, 회원이 아니라도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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