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제주대학교]
[사진 출처=제주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본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이 지난 6~7일 대학 아라컨벤션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으로 언택트(Untact) ‘2020 공개SW(소프트웨어 대학생 체험캠프(이하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SW의 이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이론과 실습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캠프에선 첫날 공개SW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이론과 실습을 10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해 참석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빅데이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술(하둡, Hadoop)과 언어(파이썬, Python)들은 공개SW 기반으로 돼있으며 기업에서도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프에선 현직 IT 기업의 대표들이 참여해 실전사례와 분석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공개SW 프로젝트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빅데이터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온라인이지만 이틀에 걸쳐 10시간 동안 수고해 주신 기업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기회가 닿는다면 오프라인 대면 특강으로 보다 깊은 내용의 빅데이터와 만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송왕철 원장은 이번 체험캠프를 통해 제주대 학생들이 오픈소스SW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저변 확대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이를통해 세계적인 SW인재가 배출될 수 있기를 되길 희망한다. SW전공 및 SW연계·복수전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대 SW융합교육원은 오는 12월 첫째주를 소프트웨어위크로 지정해 소프트웨어, 컨버젼스를 만나다를 주제로 후속 공개SW 특강 및 SW 컨버젼스와 관련된 여러 산업계 전문가를 초청, ‘컨버젼스와 관련된 여러 특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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