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6일(토)과 7일(일) 21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5회와 제6회가 방송된다. 지난 1월 31일(일) 4회 방송에서 시청률 7.6%(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1월 30일(토) 제3회 방송으로 8.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오는 7일(일) 15시 20분 TV조선에서 5회가 재방송된다.

제작사는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며, 제작진으로 기획 서혜진, CP 정회석, 제작 안형조/ 김상헌, 연출 유정준/ 이승훈, PD 황보상미/ 박채원, 극본 Phoebe(임성한)이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출연진으로는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김응수, 김보연, 노주현, 이효춘, 이종남, 문성호, 송지인, 임혜영 등이 출연하여 열연하고 있다.

임성한 작가의 6년만의 복귀작이기도 한 이 드라마는 공식영상, 타임라인, 등장인물, 시청률, 편성정보, 재방송, 관련앨범(OST) 뿐만아니라 극중 등장한 강아지, 작가 까지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곡 이혼작사']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곡 이혼작사']

지난 4회 방송에서는 갑작스러운 골프 라운딩도 화목하게 즐기는 신유신(이태곤)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우연히 골프장의 주인이자 동네 오빠였던 판문호(김응수)를 만난 사피영(박주미)의 시어머니 김동미(김보연)는 반가워했고, 이를 본 신기림(노주현)은 질투심을 느꼈다. 무엇보다 웃으면서 오빠라고 부르기로 약속한 김동미가 신기림과 함께 코믹영화를 감상하던 중 갑자기 신기림이 심장발작을 일으켰지만 이를 외면하는 행동으로 소름 끼치는 엔딩을 선사했다.

이에 이태곤과 박주미, 김보연이 슬픔과 충격, 그리고 오열의 컬래버를 펼친 ‘응급실 쓰리샷’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 중 신기림이 쓰러진 뒤 곁에 있던 김동미와 함께 응급실로 이동, 신유신과 사피영까지 병원으로 달려온 장면. 신유신은 신기림의 위급한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슬픔을 띤 얼굴로 눈물을 흘리고, 사피영은 너무 놀란 채 얼어붙었다. 또한 김동미는 영화관에서의 우는 건지 웃는 건지 모를 그로테스크한 모습에서 눈물의 여왕으로 변신, 오열을 터트린다.

더욱이 통곡을 하던 김동미가 아들인 신유신의 품에 폭 안겨 얼굴을 파묻는 과한 포옹으로 기묘한 투샷을 자아내는 것. 모자의 격한 포옹에 포커페이스인 사피영 마저 표정 관리를 하지 못해 경악하면서, 신유신의 효자 모드 장착이 새로운 파란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지난 4회에서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한 ‘충격 엔딩’의 주인공 김보연의 미스터리함이 5회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태곤, 박주미, 김보연이 열연한 응급실 장면 이후 많은 것이 달라진다.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오늘 5회 방송에서 부혜령(이가령)은 판사현(성훈)에게 바람을 눈감아 주는 조건으로 내연녀를 데려오라 이야기하지만 계속해서 입을 다무는 판사현. 부혜령은 판사현에게 아이를 낳아주겠다고 회유한다.

▣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기획의도

“이 땅의 반은 여자, 반은 남자다”: 모든 사람에게 마치 산소와 같은 사랑, 산소가 없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것처럼 진정한 사랑은 영혼이 안정되며 행복을 느낀다. 부와 명예를 맘껏 누려도, 제대로 된 사랑을 못하면 대부분 공허하고, 부와 명예가 없는 삶이어도 나만의 사랑이 옆에 있으면 이생이 즐겁고 충만하다. 그래서 누구나 평생을 사랑하고 꿈꾸고 갈망하고, 나이 들어 얼굴에 깊은 주름이 패어도 하루에 몇 번씩은 사랑이란 단어를 떠올린다. 행복하기 위해서.

“신은 인간에게 얼만큼의 행복을 허락할까?”: 개개인의 인간은 어떤 식으로 행복을 찾고 만들어갈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야기는 다시 시작된다.

▣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장인물

판사현(성훈)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판사현(성훈)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32세, 시그널 컨트리클럽 둘째 아들이자 부혜령의 남편. 결혼 삼년차 딩크족 변호사로 혜령의 유명세가 아닌, 드럼 치는 모습에 반해 연애와 결혼을 성공했다.

부혜령(이가령)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부혜령(이가령)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부혜령(이가령)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33세, 아름답고 똑 부러진 성격의 아나운서 출신. 라이도 DJ이자 판사현의 아내로 남편 사현과 2세 계획없이 ‘워라벨 라이프’를 살자고 약속하고 결혼했다.

신유신(이태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신유신(이태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44세, 사피영의 남편이자 신병원 신경정신과 원장, ‘백번 다시 태어나도 피영과 결혼하겠다’는 말을 일초의 머뭇거림 없이 하는 사랑꾼이다.

사피영(박주미)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피영(박주미)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40세, 신유신의 아내이자 라디오 방송의 메인PD, 누구보다 완벽한 가정을 꿈꾸며 일도, 집안일도, 양육도, 남편에게도 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박해륜(전노민)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박해륜(전노민)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50세, 선진대학교 연영과 학과장이자 이시은의 남편, 고3때 만나 결혼까지 한 아내, 시은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으로 어엿한 교수까지 되었다.

이시은(전수경)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시은(전수경)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시은(전수경)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50세, 라디오방송의 메인작가이자 박해륜의 부인, 일과 살림에 치여 꾸미기도 힘들다. 30년 동안 오로지 남편과 자식만을 챙기며 악착같이 살아왔다.

▣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인물관계도

▣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관련앨범(OST)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네번째 OST ‘Memory' 는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감정과 엇갈린 사랑 등을 관통하는 곡으로 강한 비트와 오케스트라 스트링 등의 편성으로 편곡되었으며, 이 드라마의 엔딩 타이틀 곡이기도 하다.

‘Memory' 의 가창자로 발탁된 ‘유지'는 걸그룹 ‘베스티' 출신의 정유지로 최근 뮤지컬배우로 활발한 활동 중 이며, ‘불후의 명곡' 등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이 곡에서도 여성스러운 섬세함과 몰아치는 감정을 잘 표현해 곡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Memory' 는 그동안 드라마 ‘시그널' 마더'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OST 작업에 참여한 이상훈 음악감독이 프로듀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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