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현의 주식투자 마인드] 주식투자를 어려워하는 3가지 이유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칼럼니스트] 주식투자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첫째, 종목을 맞추려고 한다.
둘째, 수익률에 대한 욕심이 크다.
셋째, 참고 기다릴 인내심이 없다.
95%가 실패하는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5% 투자자는 어떻게 투자를 할까?
첫째, 종목을 맞추기보다 ETF를 산다.
둘째, 연수익률 12~15%를 기대한다.
셋째, 10년 이상 장기투자한다.
이 글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가? 주식투자가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를 반대로 뒤집으면 투자 성공 원칙이 된다. 투자는 결코 어려운 분야가 아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가 말씀하듯 아는 만큼 보인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 교수는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있어서 지식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교수는 문화유산을 설명하면서 그 배경과 역사를 알고 있는 만큼 그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는 의미로 전한 것이다.
난 본 칼럼에서 이 종목들을 자주 언급한다. 최근 1년 수익률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38%, TIGER 미국테크TOP10 ETF는 61%,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55%이다. 23년 하락 이후 급격히 상승하면서 1년 수익률이 매우 좋은 결과를 보인다.
이렇게 좋은 수익률을 얻으려면 하락장을 견뎌야 한다. 예를 들어, 그림 1처럼 미국나스닥100은 21년 11월 19일 87,97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13개월 동안 주가가 하락해서 22년 12월 29일 60,800원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매수한 사람은 큰 이익을 얻었고, 내려가는 주가가 무서워 움츠러든 사람은 최고의 매수 기회를 놓쳤다.
표 1은 매월 10만 원씩 적립식 투자를 할 때 연수익률 12%와 15%, 투자 기간에 따른 총 자산의 변화를 정리했다. 표 2는 1천만 원을 거치식 투자를 할 때 연수익률과 투자 기간에 따른 총 자산의 변화를 정리한 표다.
매월 적립식 투자와 목돈 생겼을 때 거치식 투자를 병행하면 원하는 노후자산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쉬운 투자법으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고, 누구나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
칼럼니스트 프로필
안상현 칼럼니스트는 ‘마인드tv’ 운영자이며 나다움인문학교 교장이다. 과거 뇌과학연구원 시절, 10년 동안 인간의 심리를 탐구했다. 퇴사 후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심리상담 및 코칭으로 400여 명을 만났다. 코로나 이후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고자 주식투자 공부를 시작했으며, 종목선정이나 수익률보다 ‘마인드’가 중요함을 깨달았다.
유튜브 채널 ‘마인드tv’를 운영하며 '현명한 투자 마인드'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나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미래경제를 여는 뉴패러다임 휴먼브랜드(공저)』, 브런치북으로 『40대 안전한 주식투자법』,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식투자법』, 『현명한 주식투자 마인드』가 있다. 『소심한 중년은 안전한 투자에 끌린다』 신간이 곧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