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대학, 정빛나 교수의 ‘마음을 여는 공감의 기술’ 강의 순항 중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청주시민대학에서 진행 중인 정빛나 교수의 ‘마음을 여는 공감의 기술’ 강의가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과정은 소통과 스피치를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상대방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4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소통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습자들에게 실용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의에서 정 교수는 “스피치는 단순한 말하기를 넘어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의는 학습자들이 경험을 나누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상황에서 요구되는 소통 및 스피치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논리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한 말의 구조화와 함께, 경청과 공감을 통한 효과적인 상호작용 기법, 발표나 회의에서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 직장 내 협업을 위한 설득력 있는 대화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다.
강의를 수강한 한 학습자는 “매 시간 새로운 주제로 소통 기술을 배우고, 이를 직장생활과 개인적인 대화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유익하다”라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청주시민대학이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중 하나다. 10주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학습자들이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민대학은 다양한 강좌를 통해 누적 100시간 이상 학습을 이수한 시민에게 청주시장 명의로 명예학사학위를 수여하는 명예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정빛나 교수는 지상파 방송인 출신으로, 전주 MBC, 목포 KBS, 한국교통방송 등에서 다양한 FM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진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현재 더에듀앤 대표로서 기업, 공공기관, 대학에서 소통과 스피치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를 취득한 후 박사과정을 수료해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