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트렌드 2026] AI영상제작 분야 최재용의 ‘AI 영상제작 혁명, 미래는 지금 시작됐다’

2025-10-30     정헌희 기자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대한민국 강의 트렌드를 분석해주는 『강의 트렌드 2026(한국강사신문, 2025)』 특강 및 출간기념회가 오는 10월 31일(수) 오후 2시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진행된다.

이 책 『강의 트렌드 2026』는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하며, 2026년 기업교육 트렌드와 분야별 강의 트렌드를 전망했다.

2026년도 ‘AI영상제작’ 강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최재용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최재용 원장은 한국영상제작협회 회장,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 한국챗GPT교육협회 회장이다. AI영화감독으로 활동하며 로마 버펄로루트 국제영화제 대상, 베니스 AI영화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단법인 한국AI NFT협회 AI교육사업단장,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것이 챗GPT다』, 『생성형AI 활용 생산성 향상』 외 다수가 있다.

Q. 자기소개 해주세요.

한국AI영상제작협회 회장이자 AI영화감독으로, 인공지능과 영상 제작을 접목한 혁신적인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80 New Family」, 「The Last Choice」, 「2090 Declaration」 등 AI 기반 단편영화를 제작해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을 받았습니다. AI 영상 제작과 AI 리터러시 교육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재는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으로서 공공기관·기업·대학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교육과 창작을 아우르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Q. 이 일을 하게 된 계기와 그간의 성과가 궁금합니다.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현장에서 ‘영상’이 핵심 소통 수단이 되고 있음을 일찍이 느꼈습니다. 특히 AI 기술이 접목되면 기존 제작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죠. 협회 차원에서 교육과 워크숍을 운영하며 수백 명의 실무자들에게 AI 영상 제작을 전파해왔고,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Q.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끊임없는 실험과 공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AI는 도구가 아니라 파트너’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최신 기술을 누구나 쉽게 쓰게 만드는 게 제 역할입니다.

Q. 『강의 트렌드 2026』 집필분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핵심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생성형 AI가 영상 제작의 진입 장벽을 허물고 콘텐츠 민주화를 촉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업과 개인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술과 활용법을 담았습니다.

Q. 『강의 트렌드 2026』 집필 분야 핵심 키워드와 선정이유가 궁금합니다.

AI 영상제작, 생성형AI, 콘텐츠혁명 등은 모두 현장의 변화를 상징하는 단어들입니다. 디지털미디어와 영상마케팅은 플랫폼과 비즈니스 관점을, 창의적혁신과 기업강의는 교육과 실무 적용을 강조하기 위해 선정했습니다.

Q. 이번 집필을 통해 개인적으로 느낀 변화나 배움은 무엇인가요?

기술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초점을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확인했습니다. AI 영상 제작은 결국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스토리텔링을 더 잘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