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문화마루도서관, ‘문화人터뷰_정혜윤×이다혜’...책 속에서 세계를, 그리고 나를 발견하다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논현문화마루도서관은 오는 12월 3일 수요일, 깊이 있는 독서 경험과 책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문화人터뷰_정혜윤×이다혜’ 북토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정혜윤 PD와 이다혜 기자가 책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읽는 즐거움과 이야기의 힘을 발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마술적 저널리즘을 꿈꾸는 정혜윤 PD는 KBS에서 오랜 시간 다큐멘터리와 인터뷰 프로그램을 제작해 온 방송인으로, 한국피디대상 및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아무튼 메모』 등이 있으며, 최근 신간 『책을 덮고 삶을 열다』 을 통해 책으로 인해 변화된 삶의 기록을 전한다.
이다혜 기자는 「씨네21」 편집팀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책·영화·문화 분야를 넘나들며 대중과 폭넓게 소통해왔다.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출근길의 주문』, 『책 읽기 좋은 날』 등에서 읽기와 쓰기의 태도를 섬세하게 풀어내 독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두 사람이 ‘책 속에서 세계를, 그리고 나를 발견하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독서가 일상의 균형을 회복하고 마음을 돌보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
논현문화마루도서관 윤남미 관장은 “책이 우리에게 개인의 내면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독서를 매개로 한 의미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논현문화마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현문화마루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