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2025년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그랜드 네트워크’ 개최

2025-11-25     한상형 기자
[사진출처=경상국립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양정현)가 11월 19~20일 양일간 소노캄 거제에서 국내외 우주항공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2025년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그랜드 네트워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주항공산업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우주항공산업 및 연관 산업의 주요 뉴스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산업 트렌드 예측, 무인기 효율화, 인공지능 전환(AX) 등 미래 핵심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교류의 자리였다.

첫날에는 ‘무인기 효율 최적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적용 방안’, ‘AX와 함께하는 항공우주’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항공정책연구소에서 ‘2026년 한국 항공우주산업’ 기조연설을 했고,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반도체의 우주방사선 영향평가 기술현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우주개발 인프라의 구축과 운용’을 발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와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 개발 전략’, 이노스페이스는 ‘민간 우주발사체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주항공산업에서 주목받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인공지능 전환(AX), 우주방사선 영향평가 등과 우주환경시험시설 동향, 차세대 전투체계 개발 그리고 민간 우주발사체의 미래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정보교류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