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출간 즉시 폭발적인 입소문을 통해 56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 있다. 바로 오평선 작가의 에세이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이다.나이 듦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농익은 지혜가 가득 담긴 이 책은 인생 후반기에 접어든 이들에게 진한 위로를 전하며 ‘중년들의 인생 에세이’로 자리매김하였다. 이후 후속작을 기다리는 독자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2년 만에 출간된 신작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포레스트북스, 2024.03.22)》은 우리에게 더 깊어진 이야기를 전한다.행복이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죄를 짓지 않았음에도 심판의 과녁에 놓이게 된다면,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과녁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인지한 순간, 곧 날아오는 화살을 피할 수 있기를 머릿속에서 수없이 되뇌는 것밖에 할 수 없지 않을까.≪당신은 성폭행범입니다(오픈도어북스, 2024.04.22)≫는 무고하게 죄를 짊어진 채 과녁 앞에 서야 했던 한 평범한 이의 이야기이다.저자 이범석 씨는 누구나와 같이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범죄와 교도소 생활에 대한 언론 보도와 미디어의 묘사에도 저자는 대단하고 특별할 것이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두 딸의 아빠이자 한 여자의 남편, 동시에 부모를 둔 아들이자 지극히 평범한 동네 아저씨의 고찰을 담은 『쥐뿔도 모르는 꼰대의 엉터리 심리학』이 출간되었다.이 책은 아빠로, 남편으로, 아들로, 아저씨로 살아가면서 느낀 ‘나’의 마음과 ‘남’의 마음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기록한 수필이다. 단, 정통 심리학에 기대지 않고, 저자 나름대로 연구한 ‘나만의 심리학’에 바탕을 두었다. 그렇다. 거창하게 말씀했지만, 한마디로 ‘제멋대로 쓴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제목에 ‘엉터리 심리학’이란 이름도 붙은 것도 그러한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에서 운영하는 송산도서관과 정남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국 110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두 도서관에서는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 정남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혼자면 잘할 자신이 있는데 팀원들이 잘하게 하는 게 힘들다.’ ‘관계와 관리를 모두 잘하기가 어렵다.’오늘날 팀장들이 겪는 성장통은 이 두 가지로 집약된다. 회사의 성과 압박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달라진 세대 정서에도 발맞춰야 하고, 고민을 나눌 사람은 많지 않은 게 오늘날의 팀장들이다. 조직의 일이란 팀장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직원일 때는 내 머리와 손발을 움직여 일했다면 이제는 팀을 움직여 일해야 한다.문제는 이 방법을 알지도 못한 채 덜컥 팀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팀원일 때는 팀장이나 선
[한국강사신문 한석우 시민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마전고등학교 ▶인천가현중학교 ▶인천검단중학교 ▶인천해원고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북콘서트는 ‘문학은 노래다’의 저자 제갈인철 작가를 초청해 책의 내용을 노래로 들으며 독서의 즐거움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4월 18일 인천마전고, 5월 8일 인천가현중, 5월 31일 인천검단중, 9월 13일 인천해원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제갈인철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성남시는 4월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아 ‘성남 봄볕애서(愛書) 가족 북크닉(책과 함께하는 가족 피크닉)’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가족 북크닉은 사전 신청을 마친 200가족(713명) 참여한 가운데 오는 4월 20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열린다.참여 가족들이 신청한 책을 나눠주고서 시청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자유롭게 책을 읽는 시간을 마련한다.사서 추천 도서 500권도 행사장에 비치해 당일 빌려준다.도서 벼룩시장과 교환전도 열린다. 사전 신청(
[한국강사신문 한석우 시민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읽걷쓰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가족센터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책속에작은도서관 ▶푸른마을함박도서관 등 연수구 내 4개 다문화 기관과 함께 다문화어울림 기관 사업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다문화어울림 사업은 다문화 아동, 결혼이민여성, 다문화가정 등 연수구의 다양한 다문화 가정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책속에작은도서관은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다문화 아동을 위해 글쓰기와 읽기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 관련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
[한국강사신문 한석우 시민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잠자고 있는 양질의 자료를 많은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도서를 기증받는다고 밝혔다.활용하지 않고 있는 도서가 있다면 누구나 기증할 수 있고, 5년 이내 발행된 도서를 3권 이상 기증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기증 자료는 기준에 따라 도서관 장서로 등록하거나, 책이 필요한 작은도서관 또는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 지역사회에 재기증한다.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인천중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기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소속 10개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학습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배움이 이뤄지는 ‘경기교육도서관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경기교육도서관 공유학교는 교육도서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역량을 특화한 학교 밖 교육활동 플랫폼이다.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 등이 진행된다. ▲문해력 ▲인문학 ▲스피치 ▲미디어 ▲과학 ▲AI‧로봇 등 다양한 주제로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4일 성남교육도서관을 시작으로 교육도서관에서는 유·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