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유여림 칼럼니스트] 한국 작가로서는 드물게 국내에서보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에서 초대전을 연속적으로 가지는 화가가 있다. 그는 이탈리아 예술계로부터 거장이라는 뜻의 ‘마에스트로(Maestro)’라는 칭호를 받았다. ‘임무상 한국화’가 유럽에서의 반향을 보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그의 작품이 유럽에 진출한 배경에는 임무상 작가만의 회화 세계와 작가 정신이 담겨 있다.그의 작품 재료 대부분이 석채다. 그는 벼루를 만들 때 생기는 돌가루를 직접 구입해서 가루를 만든다. 곱게
[한국강사신문 남인숙 칼럼니스트] Q.저는 그냥 무난하게 살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성격이 무던한 편이라 사람들하고 잘 지내는 편인데요, 최근 친구 한 명 때문에 계속 마음이 불편하고 일도 손에 안잡힙니다. 그 친구가 얼마 전에 저에게 실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 포함 친구 여럿이 집에 놀러와서 그 친구가 사 온 마카롱을 차와 함께 내왔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너무 화를 내는 거예요. 그 마카롱은 자기가 특별히 나를 생각해서 맛집에서 줄 서서 사온건데 냉동실에 넣고 아껴 먹었어야 하는거라고요.사과를 했는데도 그 친구는 볼일이
[한국강사신문 김형환 칼럼니스트] Q. 오래된 지인과 함께 매장을 3년째 운영하는 중입니다.격히 말하면 지인은 급여를 받는 직원이지만 오랜 관계와 그의 주도적인 성향 때문에 마치 동업의 착각을 느끼는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함께 일하기 전에는 서로 다른 점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보지도 않았습니다. 일을 하면서 발견하다 보니 직접 이야기하기도 힘들고 마음만 불편하고 있습니다.저는 생각하고 침착히 정리하면서 일을 진행하는데 이 친구는 매우 빠르고 급하며 우유부단합니다. 저의 진행스타일에 대해 노골적으로 답답해하기도 하며 직설적으로
[한국강사신문 남인숙 칼럼니스트] Q.저는 막 40대가 된 평범한 직장인입니다제게는 가끔 동네 호프집에서 맥주를 모여 마시곤 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며칠 전 그 모임에서 두 친구가 자기들끼리 어떤 행사에 초대를 받아 간다고 하는 얘기를 하는걸 들었습니다. 들어보니 재미있을 것 같아서 나도 가면 안되냐고 가볍게 물었더니 두 사람이 굉장히 곤란한 표정을 짓는 겁니다. ‘네가 좀 어색할거야.’ 이렇게만 얼버무리더군요. 그냥 말이나 해본건데 너무 정색을 해서 알겠다고 하고 화제를 바꿨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유명인이나 전문직인 사람
[한국강사신문 엄서영 칼럼니스트] 삼성의 창립자이자 한국경제의 한 획을 그은 고 이병철 회장이 생전에 부를 이룬 방법으로 내세운 세 가지가 있다. 첫 번 째 운(運), 두 번째 둔(鈍), 세 번째는 근(根) 이다.첫 번째 ‘운(運)’은 우리가 태어나면서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운명’이다. 사주팔자라는 여덟 개의 글자 속에 운과 부를 만들 수 있는 ‘무기’가 숨어있다. 사주는 인간의 운명을 지탱하는 네 가지 기둥을 뜻하는데, 태어난 연(年), 월(月), 일(日), 시(時)를 가리킨다.이 운을 통해 우리는 원하는 ‘부’를 만들 수 있다.
[한국강사신문 신지영 칼럼니스트]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다면 배란장애, 인슐린 저항성, 안드로겐호르몬 과다 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들을 호소할 수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환자의 10명 중 6명이 호소하는 월경장애는 한 번의 생리 주기에 하나씩 자라야 할 난포가 한꺼번에 여러 개 자라나면서 난자의 배란이 잘되지 않고 생리주기가 깨져 희발월경, 무월경, 부정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배란장애로 인해 난임으로 이어지기도 해 임신문제로 고통받기도 하며 다낭성난소증후군환자는 호르몬 불균형과 내분비이상을 겪을 수 있다. 안드로겐이라는
[한국강사신문 전민경 칼럼니스트] 1인 기업이라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는 직장인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회사를 다니고 있을 때 창업 아이템을 미리 선택해서, 퇴사전에 창업준비를 병행하는 직장인이 있는가 하면, 어떤 준비도 없이 퇴사를 한 후 1인 기업을 창업하는 직장인이 있다.하지만, 나는 성공적인 1인 기업을 하고 싶다면 퇴사하기 전에 원하는 것을 확실히 정해서 회사 일과 창업 준비를 병행하고, 퇴사 후에는 기존에 구축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 방법은 퇴사 후에 1인 기업가로서의 준비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한국강사신문 박지연 칼럼니스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을 맞이했다. 똑똑하지만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로펌 생활에 관한 내용으로, 시청률이 17.5%에 달할 정도다. 그만큼 명대사도 많았던 것 같다.“괜찮습니다. 저는 그냥 보통 변호사가 아니니까요.”첫 화에서 우영우가 멘토 변호사에게 답변한 말이다.멘토 변호사는 우영우에게 “외부에서 피고인 피해자 만나는거 어려워. 그냥 보통 변호사들한테도 어려운 일이야.” 라고 말하고는 곧바로 ‘보통 변호사’라는 말은 실례인 것 같다며 사과한다.그때 우영우는 위
[한국강사신문 민현기 칼럼니스트] '학습자'라는 단어의 무게에 대해 알아보자.▣ 무엇이 중요한가?신종 바이러스가 우리 삶을 뒤흔들었던 초기에 있었던 일이다. 멈춰버린 일상, 가정 경제의 심각한 타격으로 혼란을 겪던 때 정부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모두가 지원금의 재원 마련과 지급 시기에 몰두할 때 나는 조금 엉뚱한 상황에 관심을 가졌다. 한 정치인이 이 발언 때문이었다.‘재난 지원금이 아니라 재난 소득을 주어야 합니다.’국민이 낸 세금으로 재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비용을 주는 것이
[한국강사신문 정인호 칼럼니스트] 나는 며칠 전 오후 3시 40분쯤 모 은행에 갔다가 허탕을 쳤다. ‘코로나19로 영업시간을 한 시간 단축한다’는 안내문엔 오후 3시 30분에 문을 닫는다고 되어 있었다. 실내 마스크를 제외하곤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전부 완화되고 식당도 영업시간 제한이 풀려 은행도 당연히 예전으로 돌아갔을 줄 알았는데 은행만은 예외였다.은행의 근무시간은 1954년 상업은행, 한일은행, 조흥은행 등 일반 시중은행이 설립될 때부터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였다. 2022년을 기준으로 보면 일부 국민은행의 지점을 제